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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북부영재교육원, 창의성 갖춘 미래 인재 키운다

16일 중등과정 입학·개강식 열고 본격 운영 나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북부영재교육원이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16일 오전 9시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학생, 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북부영재교육원 중등 과정 입학식 및 개강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

 

올해 영재교육 대상 학생들은 지난해 3단계 선발 과정을 통과한 중학생 1학년 101명, 2학년 78명, 3학년 60명 등 총 231명이다. 이들은 담임·지도 강사와 함께 미래 사회를 이끌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중등 과정은 수학·과학·창작·발명 등 4개 영역으로 운영한다. 학생들의 창의성과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탐구·프로젝트 활동, 집중 수업, 체험학습,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학년·영역별 5개의 거점 중학교에서 12월까지 운영할 방침이다.

 

김범규 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창의성을 갖춘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북부영재교육원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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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