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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산 동구·새부산병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지난 14일 부산 동구는 새부산병원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제1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동구는 각종 홍보물을 새부산병원에 제공하고, 새부산병원은 방문인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새부산병원은 평소 동구 독거노인 가구의 화장실 청소를 위한 우렁할매 지원사업, 노인 이동지원 및 의료비 혜택 사업, 화재취약지 소화기 기증 등 지역사회를 위한 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김진구 새부산병원장은 “많은 세월을 함께해 온 동구의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게 되어 기쁘다”며 “기부문화 확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새부산병원과 상호 긴밀하게 협력하여 고향사랑기부제를 더욱 활성화시키고 주민분들에게 많은 혜택을 돌려드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500만 원 이내)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 및 답례품의 혜택을 받게 되며 지자체는 기부금을 주민복리 증진을 위해 사용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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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