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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 교통공사 노·사⋅민 합동 ‘생명 나눔 헌혈 행사’ 가져

본사 및 3개 차량기지에서 진행, 15년간 헌혈 920명 참여, 헌혈증 416개 기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14일. 국가적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을 위해 상인동 본사와 3개 차량기지사업소(월배·문양·칠곡경전철)에서 ‘노·사·민과 함께하는 생명 나눔 헌혈 행사’와 헌혈 참여 캠페인을 진행했다.

 

매년 동절기(12월 부터 3월)는 중·고등학교 방학 등으로 단체 헌혈이 감소해 혈액 보유량이 급감하는 시기이다.

 

이에 혈액 수급이 ‘관심’ 단계 코앞까지 다가온 상황에 공사는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단체 헌혈 봉사를 지역주민과 함께 추진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사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사의 헌혈 봉사 활동은 1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15년간 헌혈 참여 920명, 헌혈증 기부 416개로 ‘생명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참여 장려를 위해 대구경북혈액원에서는 헌혈 경험이 있는 상인동 주민 500여 명에게 행사 전날 헌혈 참여 문자를 발송했고, 행사 당일에는 공사와 혈액원 합동으로 상인역 대합실 및 상인네거리 일대에서 헌혈 참여 캠페인도 진행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사회 공헌활동을 함께 추진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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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