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3 (금)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대구

대구보건환경연구원, 사회복지시설‘먹는 물 무료 수질검사’실시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 정수기 통과수 대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건강 취약계층인 장애인, 노약자 등이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의 먹는 물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사회복지시설에서 먹는 물로 이용하고 있는 지하수와 정수기 통과수이다.

 

검사 항목은 지하수의 경우 일반세균 등 46개 항목을, 정수기 통과수는 탁도·총대장균군 2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

 

무료 수질검사 신청은 3월 18일부터 3월 29일까지 2주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보전과로 전화 접수하면 된다.

 

연구원에서는 신청 접수된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일정을 협의 후 직접 현장을 방문해 시료 채취를 한다.

 

수질검사 후 검사 결과는 해당 복지시설로 신속하게 통보해 안전한 먹는 물 관리에 활용하도록 하고 수질기준을 초과한 먹는 물에 대해서는 관리 방안을 안내하고 재검사를 실시한다.

 

고복실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사회복지시설 먹는 물 무료검사는 우리 지역 돌봄이웃들의 먹는 물에 대한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실시하는 것이다”며, “앞으로도 정확한 먹는 물 수질정보와 지속적인 검사 서비스를 제공해 먹는 물의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