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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구시를 영하게’ 市 직원 혁신모임 발대식 개최

조직문화 개선 ‘파워풀 영(Young)솔루션’ 2024년 활동 개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광역시는 홍준표 시장 취임 이후 TK신공항 건설, 달빛철도 특별법 통과, 공공기관 혁신 등 한반도 3대 도시 위상을 되찾기 위한 핵심 정책을 거침없이 진행해 왔고, 더불어 시정 전반 대개혁 추진을 위해 공무원 조직의 변화와 혁신도 주문했다.

 

그 일환으로 자유롭고 활력 넘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직원 혁신모임 ‘영솔루션’이 재구성돼, 3월 14일(목) 대구광역시행복진흥사회서비스원에서 발대식을 통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17년 출범한 영솔루션은 올해 행정, 복지, 소방 등 다양한 직렬로 새롭게 구성됐으며, ‘대구시를 영하게, 비효율을 영으로’ 만들기 위해 갑질, 권위주의적 조직문화, 불필요한 관행 관련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소통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시정혁신에 대한 열정으로 뭉친 직원들의 참석으로 시작된 발대식에 이어, 올해 첫 회의에서는 영솔루션의 역할, 운영 방향 등을 설명하고 밝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공직문화 전반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분기별 정기회의 외에 조직문화 혁신 캠페인, 주요 간부와의 대화시간 등 소통과 혁신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에 대한 아이디어를 나누고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을 다짐했다.

 

영솔루션은 모바일 공무원증 활성화 및 업무 효율성 증대를 통한 일하는 방식 개선과제 추진, 비상근무자 등 업무 특성상 조기출근 하는 직원들과 소통·공감 인터뷰를 진행해 서로 배려하고 협력하는 직장 분위기를 조성했으며,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3년 행안부 주관 조직문화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입상하기도 했다.

 

이날 발대식에서 명예회원으로 위촉된 황순조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낡은 관행을 극복하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 나가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자세로 젊은 공무원들이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면서, “공직사회 혁신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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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