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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 동래부 동헌 경관조명 사업 완료

초 간격으로 다양한 색감 변경 연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3일 저녁 7시 동래부 동헌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래부 동헌 내부에서 개최된 이번 점등식은 식전공연, 경과보고, 버튼 터치, 현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으며, 점등식이 개최된 3월 13일은 1919년에 동래고보 학생들이 동래부 동헌 앞 망미루에 올라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던 날이어서 더욱 의미를 더했다.

 

경관조명 사업은 동래시장과 수안인정시장을 방문하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쉼터를 제공하고 동래구의 새로운 야간관광 명소를 만들기 위해 2023년 2월부터 진행됐으며, 전체적으로는 살구색으로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했고, 충신당, 망미루, 향나무는 5초 간격으로 다양한 색감으로 변하게 연출하여 강조점을 주었다.

 

또한, 이동식 무대 1식, 스마트 벤치 3개, 수목벤치 2개가 신규로 설치됐고, 동래부 동헌의 전경을 볼 수 있는 자리에 설치된 스마트 벤치의 좌석 바닥은 여름에는 서늘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조정되고, 스마트폰 무선 충전도 가능하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동래부 동헌에 경관 조명을 넣어 야간 명소이자 주민들의 쉼터가 될 수 있도록 정비했다”며 “앞으로 이곳에서 다양한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니 새롭게 단장한 동래부 동헌에서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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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