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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IB 교육으로 꽃 피운 대구교육, 대한민국 교육도시를 넘어 글로벌 교육도시로 만개(滿開)하다!

대구시교육청,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 개최 후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IB 본부가 주최하고 대구시교육청이 후원하는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IB Global Conference, Daegu 2024, 이하 IBGC)행사가 오는 3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구 엑스코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IBGC는 IB 본부 주관으로 매년 ▲아시아․태평양, ▲아메리카, ▲아프리카․유럽․중동 등 3개 대륙별로 국가(도시)를 선정하여 개최되는 국제 학술 행사로, 개막․폐막 시 기조연설과 세션별 80여 개 내외 사례발표, 교육 관련 부스 전시 등으로 구성되며 IB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목적으로 하는 국제적 교원 자율연수의 장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2019년 IBGC 유치 의사를 밝힌 이후, IB 프로그램 도입과 확산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023년 호주에 이어 2024년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최지로 선정됐다.

 

국내 최초로 대구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40여 개국, 1,400여 명의 IB 교육 관계자가 참여하며, ‘학습자 영감 제공과 학습 잠재력 실현(Inspiring Learners, Realizing Potential)’을 주제로, 80여 개의 세션별 주제 발표와 40여 개의 전시 부스가 운영된다.

 

개막식에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한 10여 개 시도의 교육감이 참석하며, 스탠포드 교육대학원 부학장이자 최고기술경영자인 Paul Kim 교수가 개막 기조 연설자로 나선다.

 

Paul Kim 교수는 한국 출신으로 미국 내 교육공학 전문가이자 전 세계 교육여건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온라인 교육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교육개혁가로서 국내 온라인 교육의 가치와 방향을 위해 의미 있는 조언을 할 예정이다.

 

또한, ▲대구시교육청 IB 학교 교원 6팀의 IB 학교의 학습공동체 자기주도성 강화, 협력적 학교 문화 구축 등 주제 발표,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의 특별 사례 발표, ▲한국 IB교육학회 창립 학술대회* 등도 준비되어 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자기주도성을 갖춘 글로벌 인재를 키우기 위해 지난 2019년 IB 프로그램을 도입했고 이제 대구는 월드스쿨 24교를 보유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미래교육 도시가 됐다.”고 하면서 “이번 '2024. IB 글로벌 콘퍼런스, 대구'개최를 계기로, 글로벌 교수․학습 경향을 파악하고 전 세계 교육자와 교류를 통해 대구 교원의 전문 역량을 극대화시키는 초석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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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텐센트 품으로?”…게임강국 한국, 문화주권 시험대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게임기업 넥슨이 중국 IT 공룡 텐센트에 인수될 수 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창업자 고 김정주 회장의 유족과 텐센트 간 접촉설이 나왔지만, 넥슨과 지주사 NXC는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시장에서는 “또 다른 ‘문화 주권’ 상실이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넥슨은 1994년 김정주 창업자가 설립한 이래, 한국 온라인게임 산업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했다. ‘바람의 나라’는 세계 최장수 온라인게임으로 기네스북에 등재됐고,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는 글로벌 흥행작으로 성장했다. 넥슨은 현재 약 1만 명 이상을 고용하며 2023년 기준 매출 4조 원, 영업이익 1조 원을 기록한 거대 기업이다. 그런 넥슨이 매각설에 휩싸인 가장 큰 이유는 상속세 부담이다. 김정주 회장의 사망 이후 수조 원대에 이르는 상속세가 부과되며, 유족 측이 지분을 정리해야 할 압박에 직면한 것으로 전해진다. 전문가들은 “기업을 살리기보다 세금을 먼저 내야 하는 현실은 스타트업 창업자에게 경고로 작용할 수 있다”고 지적한다. 게다가 넥슨이 속한 게임 산업은 단순한 소비 산업이 아니다. 2023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