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7 (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부산

부산 강서구, 신호대교~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둘레길 데크 연결

목재데크 경사로 설치, 양방향 출입 가능해져 주민 이용 편이 증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희빈 기자 | 신호대교와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둘레길이 연결돼 주민들의 산책길이 한층 편리해졌다.

 

부산 강서구는 최근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 둘레길과 삼성르노대로를 무장애 슬로프로 연결, 신호대교 쪽에서도 인공철새서식지를 둘러볼 수 있게 했다.

 

신호대교에서 내려갈 수 있는 무장애 슬로프는 넓이 2m, 길이 46.5m의 목재데크 경사로로 설치돼 이제 인공철새서식지를 양쪽에서 접근이 용이해졌다.

 

지금까지 신호동과 인근 명지오션시티 주민들은 산책 등을 위해 인공철새서식지를 방문하려면 소담공원 쪽 한 곳에서만 출입이 가능했다.

 

이번 슬로프 설치로 주민들은 산책 후 되돌아 나가던 불편이 줄어 그만큼 이용에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신호동 둘레길 개방시간은 동절기(11월~2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절기(3월~10월)에는 오전 5시 30분부터 오후 7시까지이다.

 

신호동 인공철새서식지는 1995년 신호지방 산업단지 조성에 따른 철새 서식지 감소를 보완하기 위해 조성된 지역이다. 군사작전지역으로 20여 년 동안 주민들의 출입이 금지돼 갈대숲, 습지 등 자연 모습이 잘 보존돼 있었다.

 

이곳 해안가 군사시설인 경계초소와 진지를 철거하고 산책로를 조성, 로프펜스를 설치하고 야자매트를 깔아 지난 2022년 7월에 주민들에게 개방됐다.

 

강서구 관계자는 “그동안 인공철새서식지 한쪽에만 출입구가 있어 주민들이 이용하기에 불편했다”면서 “목재 경사로 설치로 많은 사람들이 자유롭게 생태습지공간을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대구 수성구 "나 때 말고 청렴라떼 드세요"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홍종오 기자 | 대구 수성구는 지난 11일 수성구청 청사 입구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DAY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존중과 배려,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성구는 '나 때는 말이야'라는 표현을 재치 있게 풍자한 '라떼는 말이야'에서 착안한 '청렴라떼'를 나눠주며,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고 직장 내 상호 존중과 배려 문화를 함께 실천할 수 있도록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도 직접 참여해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청렴라떼'를 직접 건네며 갑질 근절, 동료 간 화합과 배려, 유연한 조직 분위기 조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청렴은 공직사회의 기본이자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 속에서 직원들이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성구는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과 세대 간 공감대 형성을 위해 오는 6월 13일 '구청장과 함께하는 청렴 토크콘서트'를 열어 직원들과 청렴에 대해 자유롭게 소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