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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

교육포커스]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교육포커스]      고용노동부는 직업능력의 달을 맞이하여 9월 9일(월)에 「2019년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하였다.

  2014년 시범 사업으로 국내에 처음 도입된 일학습병행제도는 2019년 6월 현재 1만4천6백여 개의 기업과 8만 5천여 명의 학습근로자가 참여하는 등 빠르게 퍼지고 있는 제도로,  일학습병행의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대외적으로 성과를 홍보하고, 참여 기관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일학습병행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올해 6번째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학습기업, 학습근로자, 기업현장교사 3개 부문으로 나누어, 총 30개를 우수사례로 선정하였으며, 부문별로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이 수여(총 9점)되며, 부상으로 상금이 주어진다.
   
  올해 <학습기업 부문> 대상은 공동훈련센터를 활용하여 부족한 교육훈련 인프라 문제를 보완하고 기업 맞춤형 교육훈련을 실시하여, 훈련을 이수한 학습근로자 11명 전원이 외부평가에 합격하고 업무 성과 향상이 뛰어난 ㈜만서기업과  조선 업계의 불황으로 분사라는 위기상황에서 신입사원 전원에 대해 일학습병행을 실시하면서, 인재를 단기간에 육성하고 다양한 인센티브로 근속의지를 고취시켜 전년 대비 매출을 150% 이상 성장시키고 근로환경, 복지 부문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디에스엠이정보시스템(주)가 수상하였다.

  <기업현장교사>부문에서는 기업현장교사이자 직접 고숙련 마이스터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로 교육훈련을 받으면서 학습근로자로서의 고충과 경험을 공유, 학습근로자의 성장을 도와주고 기업의 생산력을 향상시키고 있는 ㈜에타의 이정연 기업현장교사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학습근로자 부문>에서는 마이스터고를 졸업하고 조기 취업하였으나, 현장의 실무기술 부족을 고민하던 중 일학습병행에 참여하여 체계적인 OJT와 OFF-JT를 통해 기업의 핵심인재로 성장하고 있는 (주)오디텍의 이학준 학습근로자가 대상을 수상하였다.  

 고용노동부 직업능력정책국장은(장신철)은 “「산업현장 일학습병행지원에 관한 법률」이 제정·공포되면서 일학습병행제도가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 양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며, “우수한 훈련사례를 중심으로 내실 있는 일학습병행이 산업현장에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근로자의 능력개발과 기업의 경쟁력 강화라는 상승효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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