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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브렉시트 이후 아일랜드인들도 위험하다

브렉시트 이후 아일랜드인들도 위험하다

영국에 있는 아일랜드인들이 브렉시트 이후 영국에서 거주하고, 일하고, NHS 무상서비스를 받는 권리들이 상실 될 수 있다는 새로운 레포트가 나왔다.

Traveller Movement (TM)의 의뢰를 받아 법 전문가들로부터 작성된 레포트를 인용한 영국 일간 가디언지는 아일랜드인들이 현재 영국에서 누리는 권리들은 그들이 유럽인이기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라며, 영국에 있는 수 천 명의 아일랜드인들의 상태가 특별히 안전한 것이 아니라고 보도했다. 


사진: 가디언

이 레포트는 영국에 있는 아일랜드인들이 이주민에 대해 테레사 메이 총리가 언급한 ‘적대적 환경’ 정책에 놓일 수도 있다며, 만약 영국이 아일랜드인들에 대해 어떠한 새로운 법적 준비도 마련하지 않은 채 유럽시민들의 권리에 대해 끝을 맺는다면 아일랜드일들 역시 NHS 무료 서비스를 비롯해 특정한 사회 복지 등에서 제외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번 레포트의 저자인 Simon Cox는 "영국 정부는 지속적으로 브렉시트가 영국에 있는 아일랜드인들의 상황이나 이동에 대해 약화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지만, 공식적으로 어떻게 이러한 약속을 지킬지 만들어진 것은 없다."고 말했다. 따라서 아일랜드인들의 지위를 지배하는 법은 'patchwork'로 브렉시트 이후 정치적, 현실적인 압박 아래 산산 조각날 수 있다고 밝혔다.  

이 레포트는 브렉시트부(Department for Exiting the European Union)에 무소속 의원 Lord Alton의 편지와 함께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테레사 메이는 지난 6월 의회에서 유럽인들을 위한 브렉시트 이후 새로운 방식은 아일랜드인들에게 적용되지 않을 것이라고 언급한바 있다. 또한 메이 총리는 아일랜드인들의 권리가 영국, 아일랜드, Isle of Man, 그리고 Channel Islands로 구성된 ‘open boarders'에서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하며, "아일랜드인들은 브렉시트 이후 그들의 권리를 위해 영주권을 신청할 필요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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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약품 생산 32조 원 돌파…3년 만에 무역수지 흑자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김대영 기자 | 지난해 국내 의약품 생산 실적이 32조 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수출도 3년 만에 수입을 앞지르며 무역수지가 흑자로 전환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7일 발표한 '2024년 의약품 및 의약외품 생산·수출입 실적'에서 지난해 의약품 생산이 총 32조 8629억 원으로 전년보다 7.3%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1998년 통계 집계 이래 최대 규모다. 의약품 수출은 12조 6749억 원으로 28.2% 증가했으며, 수입액 11조 5085억 원을 상회했다. 이에 무역수지는 1조 1664억 원 흑자를 기록해 3년 만에 적자 구조를 벗어났다. 의약품 생산 증가를 이끈 것은 바이오의약품 분야였다. 바이오의약품 생산은 전년 대비 26.4% 증가한 6조 3,125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중 유전자재조합의약품이 3조 6687억 원으로 전체 바이오 생산의 58.1%를 차지하며 42.7%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셀트리온은 램시마주, 램시마펜주, 유플라이마원액 등 바이오의약품의 생산이 확대되면서 전년보다 62.5% 증가한 2조 5267억 원의 생산실적을 기록했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은 32억 달러(약 4조 4,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