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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주 매매시황…거래 부진한 가운데 집값만 계속 상승



구정 후 기대감이 너무 컸을까? 매수자와 매도자 간의 시각차로 거래시장은 좀처럼 살아나지 못하고 있다. 구정 이후 매도자들은 기대감에 호가를 올려서 내놓고 있지만 매수세가 붙지 못하면서, 거래 없이 가격만 계속 오르는 양상이다.

부동산뱅크 조사에 따르면, 2월 둘째주 전국 아파트값은 0.09% 올랐다. 17주 연속 상승이다. 여기에 ▲,서울 0.07%▲, 경기도 0.03%▲, 신도시 0.04%▲ 등 수도권 집값도 연일 강세다. 반면에 거래시장은 잠잠하다. 2월 시장을 지켜보고 매입에 나서려는 매수자들과 구정 후 집값이 오를 거라고 믿는 매도자들로 인해 거래가 이뤄지기 힘들기 때문이다.

관악구 봉천동 D뱅크공인 대표는 “8.29정책 이후 매도자들을 흔들어 집값을 올려놓긴 했지만 실제 거래가 활발해 가격이 오르고 있진 않다”며 “취등록세 감면기한 때문에 급매물 위주로 거래가 일어난 것을 제외하면, 아직 시장이 살아났다고 판단하기는 어렵다”고 전했다.

하지만 좀 더 시간이 필요하단 의견도 있다. 용산구 부동산뱅크공인 대표는 “구정이 끝난지 아직 일주일도 안된 상황으로 3월까지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3월 이사철을 맞아 전세수요가 움직이면 전셋값이 상승과 함께 내 집 마련 수요들이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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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선] 김문수 "계엄은 사과.. 헌재 8대0,는 공산국가 떠올라"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곽중희 기자 I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가 15일 계엄 논란에 대해 다시 한 번 고개를 숙이며 사과했지만,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심판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8대0 판결을 두고는 “공산국가 같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비상대권이라 하더라도 계엄은 국가적 대혼란이 오기 전엔 적절치 않다”며 “제가 알았더라면 윤 대통령께 분명히 ‘계엄은 안된다’고 말씀드렸을 것”이라며 고개를 숙였다. 이어 “제가 대통령이 되더라도 계엄은 절대 없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반면 윤 전 대통령 탄핵심판과 관련된 헌재의 만장일치 판결에 대해선 “계속 8대0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 때도 그랬다”며 “이런 만장일치는 김정은이나 시진핑 같은 공산국가에서나 있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다양한 의견이 공존하는 자유민주주의 국가인데, 헌재가 이를 보여주지 못해 매우 위험하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을 향한 공세도 이어졌다. 김 후보는 “우리 당을 계엄당, 심지어 내란당이라고 부르지만, 진짜 입법 내란을 저지르는 쪽은 민주당”이라며 “자신들의 범죄를 방탄하려는 입법 쿠데타”라고 주장했다.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