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의 애완견 인사의 행위 예술
7월 11일부터 동물자유연합회가 공항버스에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광고를 붙였다. 장인영 동물 자유연대 간사는 “우리는 사람들이 어린이들을 보아서라도 개고기를 먹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7월 19일 한국 중앙일보는 “만일 내가 여기에 와서 이 행동을 하는 것이 발견되면 아내로부터 시달림을 받게 되며 돌리(ddoli)를 볼 낮이 없게 된다. 보도에 나의 이름을 쓰지 말라.”는 보도를 실었다.
7월 17일은 바로 초복이다. 이날 오후 3시 좌우 서울 성북구의 한 개장집의 천모(72세)는 자기가 개장국 한 사발을 맛나게 식용하고 나서 머리를 숙이고 ‘사람들을 볼 낮이 없다.“고 말했다.
원래 개장을 좋아하는 천모가 집 식구들 몰래 개장을 먹는 행위가 6년 전부터 시작됐다.
당시 그는 ‘돌리’라고 부르는 애완견을 키우고 있었다.
애완동물을 특별히 좋아하는 아내는 삼복이 되면 그에게 “절대 개장을 먹지 말라”고 엄숙하게 훈계했다.
천모는 “돌리를 키우면서부터 내가 개장을 먹었다는 말을 하면 반역죄 처벌을 받았다. 물론 나도 돌리를 사랑한다. 그러나 이것이 개장 식용과는 두 가지 같지 않는 일이다.”고 말했다.
천모와 같이 개장 식사를 ‘죄진 쾌감(guilty pleasure)’으로 보는 사람들이 갈수록 늘고 있다. 애견인사가 1천만 명에 접근하는 상황에서 개고기 식용 사회에서 부정인식도 증가하고 있다.
개를 7년 키운 김성훈(29세)은 “비록 개장을 먹는 것이 개인의 애호이지만 적어도 우리 집 식구와 주변 사람들이 신체 보양을 위해 개장을 먹지 않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비록 삼복 날씨에 바로 주말이 되어도 성북구의 개장집은 이전에 비해 서늘하다. 이전에 식객들이 줄을 서던 장면도 소실됐다. 점심시간이 되어도 식당에는 절반 되는 손님들이 앉아 있고 오후에는 20여 명 손님들 중 절반이 개장이 아니라 삼계탕을 주문했다.
지난해 8월 한국 갤럽이 1005명 19세 이상 성인남녀들을 상대로 진행한 설문 조사에서도 고기 식용 문제에 관련해 45%(남자 33%, 여자 55%)가 ‘반대’를 표시했다.
‘즐겨하는 보양식’ 랭킹 중에서도 개장이 역시 6%로 삼계탕(43%)에 비해 순위가 크게 떨어졌으며 심지어 뱀장어요리(7%)보다도 더 낮았다.
그 외 20∼30세 응답자들 중 자기가 최근 한 해 동안 개장을 먹었다는 비율이 근근이 17%였다.
개장을 요구하는 손님들이 감소함에 따라 이전에 ‘저명한 미식점’으로 소문난 개장집들도 문을 닫았다. 서울시는 2005년 서울시내 528개 개장집이 2014년 9월에 329개로 감소됐다고 말했다. 즉 짧은 10년 사이에 서울시내에서 40% 개장집이 문을 닫은 것이다.
서울 공덕동에 개장집을 20년 연 박국향(62세)는 “처음에는 손님들이 개장을 맛보기 위해 23시간을 기다려야 했지만 최근 판매한 개장 숫자는 이전의 절반이다. 개장을 찾는 손님들이 갈수록 줄어 지금은 삼계탕도 경영한다.”고 말했다.
한국에서는 현재 개고기 식용을 반대하는 여론의 고함소리가 신속하게 확대됐다. 동물보호시민 단체 동물자유연대가 ‘개고기 식용 반대 광고 운동’을 전개하는 것이 바로 대표적 사례이다.
7월 11일부터 동물자유연대는 공항 버스에 10여세 소녀가 애완견과 나란히 누워 있는 사진을 붙였다. 그리고 곁에는 “아빠 강아지를 먹지 않지요?”라는 문구가 추가됐다.
17일 이원복 동물보호연합 대표는 한국 매체센터에서 개 마스크를 쓰고 ‘고양이와 개 식용을 반대‘ 라는 제목의 개인 사위 항의를 진행했다.
영국에서는 ‘한국이 개고기 식용을 금지할 것을 청구’라는 제목의 의회 청원 서명에 참가한 인수가 10만을 넘었다. 청원에 앞장 선 수산나 마틴은 “한국에서 매년 500만 마리 개가 도살되고 있다.”고 표시했다.
그녀는 또 “영국정부는 평창 동기 올림픽 거행 비준에 앞서 개고기 식용 문화에 대해 조사를 하지 않은 국제 올림픽 위원회(IOC)가 한국의 개고기 식용 상황을 시급히 조사하게 하며 한국의 개고기 식용을 금지하게끔 독촉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했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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