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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중국 개발상 여전히 고가로 토지를 구입, 가격은 주변 집값보다 높아

 집값은 한 배 이상 올려야

만일 밀가루가 빵보다 값이 더 높으면 빵기사는 어떻게 할까? 중국 부동산 개발상들이 더욱 많은 빵을 사기로 결정했다.

6월 19일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많은 도시들에서 토지가격이 올해 경매장에서 새로운 높이를 창조했다.

윈드(Wind) 소식에 따르면 올해 5개월 중국 100대 도시들의 1㎡ 토지 평균가가 지난해 동기 대비 50% 상승하고 일부 토지는 주변의 집값보다 더 높아졌다.

예를 들면 국유 개발상-바오리 부동산공사(保利地产)는 지난달 55억 위안으로 상하이 교외에서 토지 한 곳을 구입했다. 이는 1㎡ 건축면적 당 4.4만 위안 인민폐에 달했다.

이와 동시에 이 지구 주변 아파트 단지 가격은 1㎡ 에 4만 위안 좌우이다. 만일 건축원가, 세금 및 기타 비용을 합치면 개발상이 돈을 벌려고 할 때 집값은 반드시 한 배이상 올려 8만 위안에 달해야 한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대도시 황금구역 가격이 장기간 턱없이 높았다. 그러나 바이어들은 점차 눈길을 차등 구간과 비교적 작은 도시에로 돌리고 있다.

수저우시(苏州市)에서는 올해 5개월 토지 판매량이 이미 지난해 전체 숫자를 초과하고 평균 가격이 한배나 성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가장 높은 가격 토지를 사들이는 업체들이 모두 국유 대형 기업들이다. 중국 거저우바 집단(中国葛洲坝集团) 소속의 부동산 공사는 지난달 33억 위안으로 난징(南京)에서 매 제곱미터 당 가격 최고 토지를 사들였다. 국유의 대형집단인 중국 전력건설 집단유한 공사는 83억 위안이나 투입해 남방에서 가장 번영한 토지시장-선쩐시에서 토지 한 구역을 얻었다.

중국 신다자산관리 공사(中国信达资产管理股份有限公司) 소속의 신다 부동산 공사(信达地产)는 한해 동안 적어도 350억 위안이나 되는 토지를 사 들였다. 비록 이 상장 공사의 시장 가치는 겨우 73억위안이나 되지만 350억 위안이나 되는 자금을 어떻게 취득했는지 매우 수상하다.

토지 구입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다 부동산 공사의 순 채무액이 주주 권익치의 3배 이상에 달했다. 그렇지만 이 공사는 지난달 5.5% 금리로 채권을 발행함으로서 이러한 자금을 융자해냈다. 융자기구도 국유 대형 공사의 말이라면 말을 잘 들어 주는 것이 중국이다.

보도에 따르면 국내 채권시장과 자산 증권화가 개발상들의 융자를 쉽게 하고 하며 기업들이 그들이 얻을 수 있는 각종 자산을 쟁탈하게 하고 있다.

심입되는 국유기업 개혁도 새로운 요인이다. 이러한 공사들은 자산 부채표를 곱게 장식함으로서 담판에서 주동을 장악하게 한다.

부동산 영역에서 거액의 투자를 조작해낸 기업들로 보면 토지가격을 높게 유지하면 그들의 자산 부패표도 멋지게 장식된다.

그러나 이것도 거품으로서 조만간에 터지게 된다.

개발상들은 엉뚱하게 고가토지를 추구하지 말아야 하며 제빵사들처럼 빵 제조를 중지해야 한다.


 


 







위기사에 대한 법적 문제는 길림신문 취재팀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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