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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대'자 명칭이 많은 한국


본문은 중국 동방출판사(东方出版社) 출판으로 된 ‘대국의 환상(大国的幻象)’에서 채용했으며 작자는 중국인민대 충양 금융연구원(中国人民大学重阳金融研究院)의 왕원(王文) 집행원장이다.

한국은 국토면적이 대략 10만㎢로 세계랭킹 제106위이고 인구는 대략 5천만으로 세계 랭킹 제25위이다.

글로벌적으로 비교하면 한국이 대국이 아니지만 한국인들은 대국으로 자처하기 좋아한다.

중국인들이 좋아하지 않는 한국 물건들과 한국인들의 슬픈 정서를 검토해 보기로 한다.

서울 인천공항에서 비행기를 나오면 중국인들은 즉각 수많은 ‘세계 최고’식 선전 슬로건들을 보게 된다. 벽에 설치한 전광판들에는 ‘인천: 세계에서 가장 좋은 공항, 가장 편리한 공항’이라는 문자가 쉴 새 없이 번쩍거린다.

한국 요리 관련 대형 홍보 그림에는 심지어 ‘세계적으로 가장 맛있는 음식’이라는 문구도 큼직하게 씌어져 있다. 공항 손수레의 팬티광고조차 ‘가장 좋은 팬티’라고 홍보한다.

한국 대통령 청와대 앞에서 중국 작가가 서울시 동행관리를 보고 물었다. “청와대를 영어로 어떻게 말하는가?” 상대방은 즉각 ‘청궁(蓝宫)’이란 뜻으로 “블루 하우스(Blue House)이다.”고 대답했다.

중국 작가가 “무엇 때문에 직역하지 않고 이렇게 번역하는가?”고 물으니 이 한국관리는 매우 자랑스럽게 “미국이 백악관을 화이트 하우스(White House, 흰집)이라고 하므로 한국도 당연히 청궁이라고 해야 한다.”고 대답했다.

세계 강국과 비기기를 좋아하며 세계 급 표지를 붙이는 것이 한국 관리들의 습관이다. 청와대 앞에는 ‘사랑방’이라고 부르는 한국 전모전람청(全貌展览厅)이 있다.

한국 관리는 “서울은 가장 전위적이며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을 가진 도시이다.”,“한국 전통의 신부 복장은 가장 아름다운 장식이다.”라고 소개했다.

‘가장(最)’을 많이 말하다 보니 어떤 때는 수행하는 중국어 번역도 거북한 감을 느끼게 된다

한국 관리가 “제주도는 세계 7대 자연 유산의 하나”라고 말할 때 함께 참관하던 중국 기자단에서 의심스러워하는 쉬 쉬 하는 소리가 터져 나왔다.

중국어 번역은 즉각 미안하지만 이 ‘7대‘는 사람을 얼리는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 질문하자 번역은 이 말은 가능하게 모모 국제조직이 한국인들의 ‘대국’심리를 맞추기 위해 ‘7대 자연유산’을 평가할 때 제주도 지방정부의 돈을 받고 나서 제주도에게 이러한 ‘아름다운 감투를 씌워 준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방에서 가장 시끌벅적한 것은 G20회의 모의 회장이다. 2010년 한국 서울이 20국 정상회의를 거행하고 나서 2012년에 또 핵안전정상회의를 거행했다.

세계 최강국의 지도자들이 처음으로 이렇게 밀집하게 한국에 모인 점에 대해 이명박 정부는 ‘역사적 위대한 외교성과’로 보게 된 것이다. 모의 회장에서 대형 스크린에는 G20정상회의 현장 실황을 방송하며 많은 어린이들이 줄을 지어 각국 정상들의 좌석에 앉아 집단 사진을 찍고 있었다.

현장의 한 한국 초등학교생은 자랑스럽게 “나도 이후에 대국 영수로 되겠다.”고 말했다.

중국기자는 선후로 십 여 명 한국 매체 고위층들과 교류를 하는 중에서 한국 동료들이 ‘발달국가’로 한국을 형용하는 것을 발견했다.

한국 LG 경제연구원의 연구성과에 따르면 한국은 2012년 6월에 ‘글로벌 7대20-50강국 클럽’ 대열에 정식으로 도약해 들어갔다. 즉 다시 말하면 인당 GDP가 2만을 초과(영어로 20천), 총 인구가 5천만 초과(영어로는 50만 백만)한 국가로 됐다. 그 뜻인 즉 한국이 현재 바로 7대 발달 국가의 대열에 진입한다는 것이다.

한 한국 언론인은 이것이 바로 한국의 비범한 성적이라면서 인당 수입과 인구 총체 숫자는 강국을 종합 평가하는 통용 표준인데 현재 ‘20∼50’표준에 부합되는 국가들은 근근이 미국, 일본,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와 한국이라고 말했다.

인구가 너무 적어 캐나다와 호주는 ‘20∼50 클럽’에 들어갈 수 없고 중국, 러시아, 인도의 인당 수입은 너무 낮아 역시 ‘7대국’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하는 말 가운데서 긍지감이 절로 노출됐다.

이에 대해 한국 동아일보는 5월 29일 사설을 통해 한국이 ‘20∼50 클럽’에 진입한 것은 선진강국의 신호라면서 현재 한국의 GDP는 세계 제15위, 수출액은 세계 제7위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이명박 한국 대통령도 정례연설에서 한국이 곧바로 발달 국가 대열에 가입하게 된다고 말했다.

일찍 한국에서 10년 동안 한국어 ‘중국’잡지 편집장으로 일한 장중이(张忠义)는 한국인들은 역사적으로 줄곧 자기가 대국이기를 기대하므로 ‘대한민국’,‘대한항공’등 수많은 ‘대’자로 명명한다고 말했다.

특히 20세기 60년대 이래 한국의 발전이 맹렬하게 되어 동으로 일본과 비할 수 없지만 서쪽의 모든 아시아 여러 국가들과 비해 모두 강하다고 한다.

한국의 많은 지리도표들에는 모두 그들의 서쪽에 위치한 아시아 대륙들과 높이를 비하며 균등을 추구하는 암시가 포함됐다.

이러한 지리 도안, 표지들은 의식적으로 한반도를 매우 크게 그리며 목측으로 볼 때 중국 대륙의 면적과 비슷하게 만든다.

한국 자유파라고 하는 한 학자는 기실 전체 한국 면적은 중국 저샹성(浙江省)과 비슷하지만 한국 정부는 한국서민들의 세뇌를 하면서 날마다 그들 한국의 ‘대(大)’를 주입한다고 말했다.

김병국 고려대 정치계 교수도 일찍 노무현 정부시기에 벌써 줄곧 한국의 동아 경제 중심 작용을 발휘하려 했으며 굴기중의 중국을 ‘훈육’하려고 생각했지만 “의도와 능력의 오독이 한국의 잘못된 배역 신분을 초래했다.”고 말했다.

‘큰 것(大)’을 비기는 외 한국은 또 ‘독립’을 추구한다. 한국의 ‘고궁’-경복국 안에서 많은 참관자들이 세종대왕(1397—1450년)의 연독전(研读殿) 앞에서 발길을 멈춘다.

김선아(金善雅) 한국 용인대 중국학과 교수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사람이 유일하게 성명 뒤에 ‘대왕’을 추가한 사람이 세종(원명은 이도(李祹))라고 말했다. 만원권 한국 지폐 초상이 바로 세종이다.

세종이 한문을 발명하고 한국식의 ‘육례(六礼)’를 복제했으므로 한민족의 자주의식의 상징으로 되고 있다. 그러므로 세종이 사망한 후 ‘해동우순(海东禹舜)’ 칭호를 가지게 됐다.

역사에 대해 한국 사상계, 사학계 사명이 더욱 긴박한 듯하다.최근 10여년 간 한국에서 가장 중대한 연구 과제는 한국사를 다시 쓰며 한국 역사 중 대국 국운(大国国运)을 그려 내는 것이다.

2010년 고려대 한국사 연구실이 권위의 ‘신편한국사(新编韩国史)’를 출판했는데 그 중 제1장은 ‘무엇이 한국사인가?’이며 첫머리에는 “통치자를 중심으로 한 역사관과 중화 문화권에서 벗어나고 한국 역사를 하나의 독립적 단위로 연구를 진행해 보아야 한다.”고 썼다.

한국의 고대사는 대체로 중화조공 시스템으로 되고 근대는 또 일본제국에 의해 식민되어 ‘한국사’ 다수는 중국과 일본에 의해 씌어졌다.

현재 한국학술계는 원고시대부터 한국역사를 하나의 독립적 개체로 취급하려고 한다.

예를 들면 빙천기에 관련해 ‘신편한국사’ 제2장은 “황해와 대한해협의 형성에 따라 중국대륙, 일본열도가 한반도로부터 분리됐다.”고 썼다.

이렇게 한국을 동아 중심으로 보고 있다.  

/신랑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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