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촬영한 울산남구 석유화학공단 한화 종합화학공장
매년 40만t의 PTA를 생산하는 생산선이 지난해 10월부터 생산정지 상태에 처했다.
중국에서 대량의 PTA를 생산함에 따라 한국울산공장의 판로가 막혔으며 부득불 30% 생산량을 감소하게 됐다.
6월 20일 한국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이것은 전형적인 한국 주요산업의 현 상태이다.
중국의 고속도 발전에 따라 대 중국 수출에 의존하는 많은 한국의 주요산업들이 마이너스 성장을 하게 됐다. 그러나 중국 공급과잉에 따라 오히려 생존문제가 출현했다.
국제수준의 제조시설을 가진 중국기업들이 정식으로 증산기에 진입하면서 한국기업들이 시장 점유율 감소 난제에 봉착했다.
보도에 따르면 한국석유화학 기업들의 2011년 PTA 대 중국 수출이 37억 달러에 달했지만 지난해에는 1.9억 달러로 하락했다.
이는 글로벌 수요량 절반을 차지하는 중국이 생산량을 끊임없이 증가하면서 자급율이 최종적으로 100%에 달한 결과이다.
강철산업도 저가의 중국제품 타격을 받았다. 올해 한국국내 건설현장에서 사용하는 중국 강철이 지난해에 비해 근 2배 증가했다.
한국 건설산업 회복에 따라 한국제품에 비해 20% 싼 중국제품이 한국에 몰려들었다.
주요 중국 강철재료의 한국 시장 점유율은 이미 30%를 초과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산 석유제품도 머지않아 한국 기업들을 위협하게 된다. 중국의 석유 정유 능력이 지난 10년간 2배 제고됐다.
첨단산업 영역도 같은 추세이다.
디스플레이 산업 중 대수(代数)는 공장의 생산면적규모의 지표이다.
한국기업과 중국 기업들이 현재 각기 제8세대와 제8.5세대에 처해있다. 만일 이렇게 분석하면 한국이 이미 중국에 비해 낙후해진 셈이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공급 과잉이 세계 무역전쟁 도화선으로 되기 시작했다.
중국의 알루미늄 생산량이 지난해에 3200만t으로 10년 전에 비해 2배 증가했다. 미국 국내 알루미늄 제련공장은 2000년의 23개로부터 지난해 4개로 감소하여 수천 명이 실업했다.
미국은 최근 미중 전략과 경제대화 중 중국이 알루미늄 제품생산을 감소할 것을 요구했다.
최용민 한국무역협회 주 베이징 지부장은 “중국제품이 한국에 들어오면서 시장을 동요시켰다. 중국 국내 자급률 상승에 따라 한국의 대 중국 수출액 감소라는 구조적 문제가 더욱 엄중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하여 한국은 반드시 역량을 집중하여 중국이 추적하기 어려운 고급 기술을 개발해야 하며 중국에로 쏠리는 수출 전략을 개변하고 수출시장 다양화를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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