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5.06.18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인천 16.9℃
  • 맑음수원 17.4℃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전주 19.1℃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여수 16.8℃
  • 맑음제주 21.3℃
  • 구름조금천안 17.8℃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어우러져 형성하는 조화로운 세상" JB Dream Gallery 안은영 작가 초대전

-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행복 + plus] 주제로 안은영 서양화가 초대 전시
- 코로나19로 침체 되어있는 입사생들에게 아름답고 따뜻한 위로가 되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수준 기자 | 서로 어우러져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조화로운 세상처럼 시들지 않는 꽃을 보며 공감과 소통이 될 수 있는 초대 전시가 열린다.

“창의적인 전북인재양성의 요람” 전라북도서울장학숙(관장 정종복) 복합문화공간 JB Dream Gallery에 전북출신 작가 안은영 서양화가 초대전시가 8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한 달간 전시된다.

 

이번 초대 전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전북 인재들에게 아름다운 꽃을 보며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복을 그리는 안은영 작가의 감성과 매력이 있는 작품으로 19점이 선보인다.

생면부지(生面不知)의 타인이 만나서 대화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알아가면서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지듯이 꽃 한 송이 그 자체의 아름다움보다는 한 송이, 두 송이, 꽃송이들이 서로 어우러져 가면서 완성되는 꽃다발의 모습은 흡사 인간관계에서 얻을 수 있는 조화로움 그 이상의 매력을 느끼게 만든다.

 

풍성한 꽃다발을 위해 개개의 꽃송이는 과유불급(過猶不及) 하지 않게 각자의 개성을 뽐내면서 많은 식물과 함께 다발의 빈자리를 조화롭고 풍성하게 메워 더욱 빛나게 한다.

정종복 관장은 “코로나19 대유행에 서울장학숙에서 공부하고 있는 전북의 인재들이 쉼 없이 달려가고 있는 상황 속에서도 많은 제약이 따르고 학업에 열중하기에 어려움들이 많다.

 

침체된 우리 장학숙 입사생들에게 더운 여름날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꽃들을 보며 따뜻한 위로가 되고, 작가와 소통하면서 예술적 소양과 공감이 되길 바란다.” 라고 했다.

안은영 작가는 “꽃다발은 다시 피지는 않지만, 가장 아름다운 순간의 소중함, 고마움 그리고 기억을 간직하고 있다.

 

전북의 학생들도 힘들겠지만,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면서 긍정적인 해바라기처럼 친밀한 관계로 소통하고 그림을 보며 마음에 힐링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 되었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안은영 작가는 원광대학교 및 동대학원 미술교육을 전공하고 현재 3회 개인전을 거쳐, 다수의 그룹전과 한국미술협회 정회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전라북도서울장학숙은 300명의 입사생과 5급 공채를 비롯, 고시 준비생 64명의 전북지역 인재들이 현재 생활하고 있으며, 1992년 개관이래 4,600여명의 인재들을 배출하여 각계· 각층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입사생들을 위한 전시를 추진 중이다. 서울장학숙은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위치해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울고법 "뉴진스 독자 활동 불가"…전속계약 효력 유지 결정

데일리연합 (SNSJTV. 타임즈M) 전영준 기자 | 서울고등법원이 걸그룹 뉴진스(NJZ)의 독자 활동을 제한한 1심 결정을 그대로 유지했다. 법원은 뉴진스 측의 항고를 기각하며, 기존 소속사 어도어와의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서울고법 민사25-2부(재판장 황병하 부장판사)는 17일 뉴진스 멤버들이 제기한 가처분 이의신청에 대한 항고심에서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앞서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전속계약의 신뢰를 저버렸다고 주장하며 독자 활동을 위한 가처분을 신청했으나, 1심 법원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항고심에서도 이 같은 판단은 달라지지 않았다. 뉴진스 측은 하이브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를 부당하게 감사하고 해임한 점, 그룹에 대한 차별적 대우가 있었다는 점을 강조하며 신뢰 파탄을 주장했다. 또 장기적인 활동 공백으로 인해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호소했다. 하지만 재판부는 민 전 대표의 해임과 감사가 전속계약의 직접적인 위반 사항은 아니며, 계약서에 민 전 대표의 역할을 보장하는 조항도 존재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오히려 재판부는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지배하려는 과정에서 기존 통합 구조의 근간을 무너뜨렸다"고 판단했다. 재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