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걸스가 (사)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 홍보대사 위촉

-포켓걸스가 해외동포, 군 장병 등에게 사랑의책 전달 홍보 도우미 위촉

9월 8일 오전 (사)해외동포 책보내기 운동협의회(이하 해동협, 이사장 손석우)는 미스디카 엔터테인먼트와 협약을 맺고 소속 걸그룹 포켓걸스를 해동협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홍보대사 위촉 식에는 강남구청 신연희 구청장과 문화체육과 이호현 과장이 참석하여 해외동포책보내기 운동에 적극 협조하겠다며 포켓걸스(미스디카 엔터테이먼트)에게 많은 홍보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남구청(신연희 구청장)은 그간 (사)해동협에 강남구 내에서 모아진 책들을 (사)해동협에 전달하여 해외동포들과 국군 장병에게 책보내기 운동을 지원하고 있다.

  (사)해동협 손석우 이사장은 "걸그룹 포켓걸스는 현재 국내 군부대 및 해외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케이팝 스타다. 현재 해외동포와 군부대에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진행하는 활동과 포켓걸스의 활약상이 잘 어울린다고 판단해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해동협 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포켓걸스 연지, 소윤, 주아는 "한글의 우수성과 우수 도서를 군부대와 해외 동포 분들에게 전달하는 아름답고 의미 있는 봉사단체 홍보대사로 위촉시켜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연예 활동을 하면서 해동협 홍보대사의 역할을 충실하게 병행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사)해외동포 책 보내기 운동협의회는 지난 2001년부터 해외동포, 군부대를 대상으로 사랑의 책 보내기 운동을 무료로 전개하고 있다. 그 동안 총 117회 72만여 권의 도서를 국내 군부대와 전 세계 동포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또 해외 현지에서 한인 한글학교 등에서 한글 백일장 등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데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단체다. 이런 공을 인정받아 2015년 5월 14일 제34회 세종문화상 시상식에서 '국제협력, 봉사 부분' 대통령 포상을 받은 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