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오는 9월 2일 오후 5시 뮤지컬 '가요톱텐'을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공연한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가수 겸 배우 홍경민, 그룹 카라 멤버 박규리, 배우 이영호, 개그맨 홍순목과 8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출연해 웃음과 감동 그리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가수를 꿈꾸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80~90년대 배경의 음악과 소품으로 진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110분간의 추억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6인조 라이브 밴드가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화려한 무대와 다양한 볼거리, 웃음과 감동이 섞인 스토리로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예매는 23일 오전 9시부터 9월 2일 낮 12시까지 영주문화예술회관 누리집과 티켓링크에서 하면 된다. 문화예술회관 방문 예매도 가능하며 관람료는 5천 원이다. 시는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장애인, 어르신(65세 이상), 읍·면·산간벽지 주민 등 관내 문화소외계층은 사전 신청을 받아 무료로 초대한다. 관람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23일부터 30일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그 밖에 이번 공연에 관한 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뮤지컬 금성대군이 오는 14일(오후 7시 30분), 15일(오후 3시, 7시 30분) 이틀간 3회에 걸쳐 영주문화예술회관 까치홀에서 무료로 공연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소백예술단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선비의 올바른 정신과 결기를 지킨 금성대군과 선비정신을 이어온 땅과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다. 뮤지컬의 시대적 배경은 조선시대 단종즉위 전부터 금성대군 사후까지이고 공간적 배경은 순흥, 한양, 영월이다. 제작 총감독 김진동, 연출감독 최주환, 극본 안희철, 작곡 여승용 등 뛰어난 연출과 배우들의 멋진 연기가 어우러져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마음껏 발휘한 뮤지컬을 선보인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대의를 위해 목숨도 내던지며 충절을 지킨 선조들의 정신을 다시금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뮤지컬 금성대군' 공연 관련 사항은 영주소백예술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홍종오 기자 | 스미소니언(Smithsonian) 재단의 폴 테일러 박사(Paul Michael Taylor)가 제17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기간 대구를 방문해 DIMF와 기념책자 발간과 창작뮤지컬 제작 등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박물관을 21개 운영중인 세계 최대의 박물관 그룹인 스미소니언 재단의 아시아 문화역사 프로그램팀의 국장인 폴 테일러 박사와 DIMF의 이번 만남은 2006년 Pre. 축제를 시작으로 18년간 세계 유일무이한 뮤지컬 축제를 개최중인 DIMF의 역사적인 20주년을 기념하는 방안을 논의하고자 성사되었다. 폴 테일러 박사는 한국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198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의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과 관련한 방대한 컬렉션을 책임지고 있다. 특히, 최근 한국 문화에 대해 깊이 조사를 이어가고 있는 폴 테일러 박사는 DIMF 배성혁 집행위원장과 함께 지난 5월 19~20일 기간 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현장 곳곳을 직접 둘러보며 화담을 나누었다. 오랜 시간 뮤지컬의 대중화에 힘써온 DIMF의 역할에 찬사를 보낸 폴 테일러 박사는 스미소니언 재단의 큐레이팅 능력을 바탕으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서울의 달 김영배, 아역스타 김성은(미달이)이 출연하는 뮤지컬'경로당 폰팅 사건'이 오는 10월 14일 청양문화예술회관을 시작으로 ‘뮤지컬’로 재탄생된다. 지역에는 ‘노년층’ 인구가 많지만 기존 공연들은 젊은 층을 위한 공연이 대다수다. 서산시문화회관, 금산다락원, 청양문화예술회관 세 지역 문예회관과 지방공연 전문기획사 세종공연예술센터은 노년층 문화향유를 확장을 목표로 '경로당 폰팅사건'의 뮤지컬 버전 공동 제작에 참여했다. '경로당 폰팅 사건'은 이미 연극으로 대학로에서 오랜 기간 공연된 작품이다. 우리 사회에서 경로당이란 인생의 황혼기를 맞은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조용히 삶을 응시하며, 언제나 허허 웃으며 모이는 사교 공간쯤으로 생각 할 수 있다. 하지만 이곳 장수 아파트 경로당은 언제나 시끌벅적하다. 점 백 원짜리 고스톱과 담배 한 개비 내기 장기가 치열하게 벌어지고, 서로가 못마땅해 보일 땐 여지없이 욕설과 드잡이가 일어나는 생기 넘치는 공간이다. 그러던 어느 날 장수 아파트 경로당에 수백만원에 달하는 전화요금 청구서가 날아들자 경로당 사람들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전화 내역을 확인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그룹 베스티 출신 뮤지컬 배우 정유지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마지막 공연에 대한소감을 밝혔다. 정유지는 1일 소속사 월드스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또 한 번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아 정말 감사한 시간들이었습니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그는 “코로나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중단되는 공연들도 많았고, 배우들 중에도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언제 공연이 중단될지 모르는 상태였습니다. 매일이 막공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무대에 올랐는데 이렇게 마지막 공연까지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던 건 기적 같습니다”고 기쁜 마음을 표했다. 끝으로 정유지는 “처음엔 해낼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던 역할이었습니다”라며 “무사히 끝마칠 수 있어서 정말 뿌듯합니다. 어려운 시기에도 보러 와주셔서 힘찬 박수 보내주신 관객 여러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인사했다. 앞서 정유지는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프랑스 시민들을 거리로 이끄는 마그리드 아르노 역을 맡아 무대에 올랐다. 그는 압도적인 분위기와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무대를 누비며 마그리드 아르노를 매력적으로 소화했다는 평을 들었다. 뿐만 아니라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뮤직웰’의 뮤지컬 '천변카바레'가 10월 1일 오후 2시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 화암홀에서 11월 4일 막을 올리는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올해 타계 50주기를 맞는 불멸의 가객, 배호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배호는 1964년에 ‘두메산골’ 등의 음반을 내며 본격적으로 솔로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1967년 신장염 발병으로 병상에 눕게 되었지만 ‘돌아가는 삼각지’와 ‘안개 낀 장충단공원’ 등을 연달아 히트치며 최고의 인기를 누린 가수이다. 29세 젊은 나이로 요절하였지만 중후한 저음과 애절한 고음을 구사하며 톱 가수 반열에 오른 배호는 300여 곡을 남기며 현재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대중들에게 사랑 받아온 배호의 이야기와 음악을 담아낸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2010년 두산아트센터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하였으며, 2016년 고영빈과 최형석 배우로 새롭게 공연을 올리며 다시 한 번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후 지방 투어를 통해 지방 관객까지 사로잡은 뮤지컬 '천변카바레'는 5년 만에 다시 돌아온 작품인 만큼 공연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메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3년 만에 네 번째 시즌으로 귀환하는 대형 창작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이 상견례 현장을 공개하며 뮤지컬 팬들의 기대감을 솟구치게 했다. 뮤지컬 '프랑켄슈타인' 제작사 뉴컨텐츠컴퍼니는 30일 네 번째 시즌의 배우, 앙상블, 스태프들이 함께한 상견례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상견례 현장에는 '프랑켄슈타인'의 왕용범 연출과 이성준 작곡/음악감독을 포함한 주요 창작진부터 주·조연 배우 및 앙상블들이 참석해 긴장감 넘치면서도 설레는 분위기 속에서 서로 인사를 나누고 각오를 다졌다. 앞서 제작사는 지난 9월 20일에 공식 SNS에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으로 의기투합하는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모습을 담은 상견례 단체 사진을 공개해 작품을 기다리는 예비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과 응원을 끌어낸 바 있다. 30일 공개된 상견례 사진 속에는 '빅터 프랑켄슈타인'과 ‘자크’ 역의 민우혁, 전동석, 규현(슈퍼주니어), '앙리 뒤프레'와 '괴물' 역의 박은태, 카이, '줄리아'와 ‘까뜨린느’ 역의 해나, 이봄소리, '엘렌'과 '에바' 역의 서지영과 김지우, ‘슈테판’과 '페르난도’ 역의 이희정, 서현철, '룽게’와 '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창작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이 프리뷰 공연을 성료하고 본격적인 공연을 시작한다. 지난 8일부터 5일간 진행된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관객들의 호평 속에 프리뷰 공연을 마쳤다. 지난해 초연 당시 예매처 관객 평점 9.4를 기록하며 프리뷰 공연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뮤지컬 '개와 고양이의 시간'은 개와 고양이의 시선으로 본 세상의 모습을 무대 위에 구현하는 독특한 방식을 가진 작품이다. 어느 날 사고로 친구들을 잃은 '플루토'가 인간에게 구조되지만, 그 집을 탈출해 '랩터'를 만나며 시작된다. 인간에 대한 믿음이 두터운 '랩터'와 인간을 경계하는 고양이 '플루토'라는 상반된 캐릭터가 만나 함께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해가는 과정을 담았다. '랩터' 역은 송원근, 정욱진, 배나라가 열연한다. '플루토' 역은 이창용, 니엘 백동현이 맡았다. 지난 프리뷰 공연에서 6명의 배우들은 개와 고양이의 특징을 살린 몸짓과 연기는 물론, 인간과 관계를 맺으며 변화하는 내면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특히 그룹 '틴탑' 메인보컬 니엘의 새로운 도전과 변신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뮤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뮤지컬 '백만송이의 사랑'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 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연콘텐츠 공동제작·배급 프로그램 공모 선정작으로, (재)의정부문화재단, (재)군포문화재단, (재)하남문화재단, 극공작소 마방진이 의기투합하여 공동제작에 나섰다. 제작단체로 참여하는 극공작소 마방진은 연극 '리어외전', '낙타상자', '홍도'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공연들을 선보이며 공연계를 선도하고 있는 극단이다. 창극 '귀토', '변강쇠 점 찍고 옹녀', 연극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뮤지컬 '광주'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종횡무진 활약 중인 공연계 대표 극작가 겸 연출 고선웅이 각색과 연출을 맡아 관심을 끈다. '백만송이의 사랑'은 지난 100년간의 한국 대중가요로 꾸려진 주크박스 뮤지컬로,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보았을 사랑과 이별 이야기를 그 시절의 희로애락을 함께 했던 대중가요로 펼쳐 보일 예정이다. 사랑의 언약만으로도 평생을 홀로 기다리던 옛 청춘들의 사랑부터 오늘날 ‘썸 타는’ 청춘들의 사랑 이야기까지 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오는 10월, 대학로 TOM1관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멸화군'(제작: 시작프로덕션㈜)이 8월 24일 프리뷰 티켓오픈에 앞서 전 출연진13인의 강렬한 캐릭터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레드&블랙을 메인 컬러로 현대적인 느낌의 불을 표현했다. 여기에 배우들의 깊이 있는 캐릭터 연기가 더해져 뮤지컬 '멸화군'의 강렬한 매력을 담아 내며 본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이었지만, 밝은 촬영장 분위기 속에 배우들은 촬영 내내 캐릭터에 몰두하는 집중력을 보여줬다. ‘불을 금하는 것이 아닌, 불을 멸하는 멸화군을 만들겠습니다!’ ‘중림’역의 이경수, 박민성, 정원영은 신념을 지키고자 스스로 희생을 선택하게 된 멸화군 대장의 모습을 진중하고 무게감 있게 표현했다. 캐릭터 포스터 속 이경수는 촘촘한 감정연기를 바탕으로 여유로우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멸화군 대장을 연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박민성은 신념을 위해 결단을 내리는 단단한 의지를 완벽하게 소화해, 눈빛만으로도 멸화군 대장으로서의 감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활기 넘치는 모습으로 현장 분위기를 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우리나라 최초의 사제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과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 기념행사로 열린다.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 선정을 맞이하여 천주교 서울대교구(염수정 추기경)와 서울가톨릭연극협회(최주봉 회장)는 거리극 ‘마흔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연출 유환민, 극본 정영훈 · 조한건, 음악 최호영), 창작뮤지컬 ‘우리 벗아’(극본 박경희, 작곡 김성진·김은찬, 연출 민복기) 기념행사를 9월, 10월 선보인다. 김대건신부 탄생 200주년 거리극 ‘마흔 번째 밤, 스물두 번째 편지’는 천주교 순례길을 잇는 거리극으로 가회동성당 앞마당에서 대형 인형극이 펼쳐지고, 북촌과 명동을 잇는 거리 퍼레이드와 명동성당 야외무대에서 연극이 펼쳐진다. 연극 ‘마흔 번째 밤’은 김대건신부님이 돌아가신 후 40일. 신자들이 새남터 모래사장을 찾아와서 김대건 신부의 유해를 찾아가는 과정을 극화하여 연극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서소문 성지 역사박물관에서 열리는 음악극 ‘스물두 번째 편지’ 는 김대건신부님이 직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뮤지컬 '미인 : 아름다운 이곳에'가 캐스팅을 공개했다. 뮤지컬 '미인'은 9월 15일부터 YES24스테이지 1관에서 공연된다. 뮤지컬 '미인'은 ‘삼천만의 히트곡’으로 불리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미인’을 비롯하여 ‘님아’, ‘봄비’, ‘빗속의 여인’, ‘아름다운 강산’ 등 한국 대중 음악의 살아 있는 전설, 신중현의 주옥 같은 명곡을 모아 만든 최초의 뮤지컬로, 1930년대 일제 강점기의 극장 하륜관을 배경으로 신중현의 강렬한 음악과 닮은 아름다운 청춘들의 가슴 뜨거운 이야기를 담았다. 2018년 초연 당시 폭발적인 정서를 담은 음악과 드라마가 어우러져 전하는 뜨거운 울림으로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뮤지컬 '미인'은 강호, 강산 형제와 그들의 둘도 없는 친구 두치, 그리고 시와 노래라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독립운동을 하는 시인 병연, 네 사람의 뜨거운 여정을 그려낸 작품이다. 낭만과 오락의 무대 하륜관을 배경으로 혹독한 시절에도 청춘을 불태우는 아름다운 이들의 성장 스토리를 통해 현재의 관객들에게도 유효한 정서적 감동을 선사한다. 유랑극단을 쫓아다니며 노래하기 좋아하는 굴다리패 막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뮤지컬 '레드북'이 지난 7월 18일부터 공연을 재개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2주간 공연을 잠시 중단 했던 뮤지컬 '레드북'은 공백이 무색할 만큼 열렬한 호응 속에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더불어 본 작품 으로 ‘2018 제7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아이비의 합류는 그 열기를 더욱 뜨겁게 했다. 지난 6월 4일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에서 3년 만에 막을 올린 뮤지컬 '레드북'은 정답이 정 해져 있는 사회 속에서 자신만의 해답을 찾아가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이해와 존중의 가치를 말해주 며 초연 이후에도 관객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는 작품으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코로나19로 관객과의 소 통 창구가 많이 줄어든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네이버 온라인 쇼케이스, 뮤지컬 라이브쇼 ‘뮤:시즌’을 통해 실시간 댓글로 소통하며 관객들과의 소통 창구를 확대한 바 있다. 지금까지 뮤지컬 '레드북'을 온라인으로 접하거나, 직접 관람한 관객들은 “레드북을 보고 난 후 세상 이 달라 보인다”, “현재를 사는 우리에게 안나가 전하는 메시지는 매우 감동적이었다”, “로맨틱 코미디라 는 장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뮤지컬 배우 민우혁이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첫 공연을 무사히 끝마친 소감을 밝혔다. 민우혁은 지난 14일 오후 7시 서울 송파구 샤롯데씨어터에서 열린 '마리 앙투아네트'에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으로 처음 무대에 올랐다. 페르젠 백작은 극의 시작을 여는 화자이자 작품의 중심을 잡아주며 몰입도를 끌어올려야 하는 심오한 역할. 민우혁은 이날 시작부터 끝까지 존재감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그는 여심을 사로잡는 비주얼부터 '마리 앙투아네트'를 사랑하고 그녀의 안위를 걱정하는 한편으론 이뤄질 수 없는 사랑에 괴로워하는 페르젠 그 자체였다. 민우혁의 가창력은 '지킬 앤 하이드', '프랑켄슈타인', '벤허', '광주', '안나 카레니나' 등 굵직한 대작에서 이미 검증된 바. 이날 마리 앙투아네트로 분한 김소향은 물론, 마그리드 아르노 역 정유지와의 호흡도 완벽해 앞으로 남은 민우혁의 공연에 기대감을 끌어올렸다.민우혁도 첫 공연 후 벅찬 감정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겼다. 그는 “이 말도 안 되는 힘든 시국에 (공연을 관람하러 오시는 것이) 쉽지 않은 선택인 것 알아요”라며 “소중한 시간을 내주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드디어 13일 세 번째 시즌 그 대망의 첫 개막을 앞두고 뮤지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새로운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기 위해 공연 시간을 30분 당기고, 인터미션과 커튼콜 시간을 축소해 총 공연 시간을 10분 단축하는 등 (총 공연 시간 170분) 운영 방침을 적극 변경했으며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안전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 배우와 스텝들은 어려운 이 시기에도 공연장을 찾아주는 관객분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삶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19년 재연 당시 관객들이 직접 뽑는 시상식 SACA에서 최고의 라이선스 재연상을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