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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3일 첫 공연

자유와 평등에 대한 진지한 고찰 담은 흥행 대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대희 기자 | 역사상 가장 화려한 비극,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가 드디어 13일 세 번째 시즌 그 대망의 첫 개막을 앞두고 뮤지컬 팬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최고조에 이르렀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새로운 4단계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기 위해 공연 시간을 30분 당기고, 인터미션과 커튼콜 시간을 축소해 총 공연 시간을 10분 단축하는 등 (총 공연 시간 170분) 운영 방침을 적극 변경했으며 철저한 방역 환경 속에서 안전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의 전 배우와 스텝들은 어려운 이 시기에도 공연장을 찾아주는 관객분들께 최고의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그 어느때보다 소중하고 열정적인 마음으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8세기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프랑스의 왕비 '마리 앙투아네트'의 드라마틱한 삶과, 삶의 부조리에 관심을 갖고 혁명을 선도하는 가상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2019년 재연 당시 관객들이 직접 뽑는 시상식 SACA에서 최고의 라이선스 재연상을 필두로 7개 부문 상을 휩쓸며 관객들의 큰 사랑을 받은 '마리 앙투아네트'가 2년 만에 세 번째 시즌으로 돌아왔다.


지난 2014년 초연과 2019년 재연 당시 각각 92%라는 높은 객석 점유율을 기록하며 '마리 신드롬'을 일으켰던 '마리 앙투아네트'. “안 본 관객은 있어도 한 번만 보는 관객은 없을 것”이라는 관람평이 쏟아질 만큼, 관객들이 '마리 앙투아네트'에 이토록 열광한 이유는 단순한 즐거움을 넘어 묵직한 메시지와 용기까지 모두 줄 수 있는 작품이라는 사실 때문이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역사적으로 유명한 비극적 스토리에 가상 인물인 마그리도 아르노를 유기적으로 배치해 단편적으로 알려진 마리 앙투아네트라는 인물에 대해 화려함 속 한 인간이자 여성으로서 감내했던 고통과 오해를 깊이 있게 조명했다.


한편, 원망과 분노를 뛰어넘어 진정한 정의를 깨닫는 마그리드 아르노의 용기 있는 선택을 통해 '우리가 꿈꾸는 정의는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짙은 여운을 남긴다.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은 티켓 예매율로 고스란히 반영됐다.


지난 5월 말과 6월 말 1차·2차 티켓 오픈을 진행, 오픈과 동시에 예매율 1위를 차지한 것. 일부 회차는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마리 앙투아네트' 세 번째 시즌의 흥행 성적에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MK는 2014년 초연 당시 무대, 의상, 안무는 물론 대본과 음악까지도 한국 관객의 정서에 맞게 대대적인 수정을 거쳐 완전히 새로운 한국 프로덕션만의 '마리 앙투아네트'를 탄생시켰다.

작품은 우리에게 익숙한 실존 인물 마리 앙투아네트의 아름답지만 비극적인 인생과 '목걸이 사건', '바렌 도주 사건', '단두대 처형' 등 대중에게도 친숙한 역사적 사건을 흥미진진하게 다뤄 몰입감을 더한다.


세 번째 시즌의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 또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빼놓을 수 없는 관전 포인트다. '마리 앙투아네트' 역의 김소현과 김소향, '마그리드 아르노' 역의 김연지와 정유지,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의 민우혁, 이석훈, 이창섭(비투비), 도영(NCT)을 비롯, 민영기, 김준현, 이한밀, 박혜미, 윤선용, 문성혁, 한지연, 주아가 그 주역들로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를 기다려온 관객들의 기대를 200% 충족시킬 전망이다.


화려함 속 인간의 존엄을 담은 명작으로 평가받는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는 13일 오후 7시 첫 공연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3일까지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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