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오늘 본회의장에서 제주중앙고등학교 2학년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오늘은 내가 도의원”으로 활동을 해 볼 수 있는 의정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1일 도의원으로 활동하게 된 26명의 학생들은 각자 맡은 역할에 따라 심사보고, 도정․교육행정 질문 및 답변, 조례안 찬반토론 및 전자표결 등 의사진행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3분 자유발언에서는 청소년들의 시각으로 바라보는 ➀ 청소년의 음주 및 흡연 문제에 대해, ➁ 학교 폭력의 문제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바람직한 방향도 제시했다. 이 날, 도의원과의 만남에서 강동우 의원은 의정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이 “오늘 도의원 체험을 통해, 서로 다른 의견을 경청하고 자유로운 토론 자세를 배워 지혜로운 결정을 할 수 있는 주인공으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서 지난 2월 겨울방학과 3월 신학기 기간을 이용하여 2024년 청소년의회 의정체험 참가 희망자를 접수한 결과, 17개팀 443명이 신청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축산차량 거점소독센터 등 상시 차단방역 시스템 가동을 통한 악성 가축전염병(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발생 Zero화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19.9.17일 국내 최초로 경기도 파주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 이후 가축질병 위기경보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특별방역 대책 상황실을 현재까지 4년 6개월 동안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21년 4월부터 서부(대정)거점소독센터 신축, 운영, `22년 11월부터 동부(남원)거점소독센터 신축, 운영으로 서귀포시 전지역을 아우르는 선제적 차단방역 시스템을 상시 가동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구제역 백신 항체양성률 기준치 미만 농장에 대해서는 3중 패널티(과태료 부과, 행정지원 배제, 도축장 출하금지 조치) 적용 등 특별관리를 실시하여 양축농가 지도, 점검 및 홍보에도 철저를 기하고 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경우, 매년 겨울철 발생위험('21년, 제주시 1건 발생)이 있어 성산읍 오조리 철새도래지에 통제초소(3개소) 및 축산농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에서는 올해 농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농업인을 지난해 93명에서 23% 증가한 114명을 선발하고 4월부터 영농정착 지원금(최대 3년간 월 110 ~ 90만원)과 안정적 정착을 위한 정책자금(세대당 최대 5억원 대출) 등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영농정착 지원금은 최장 3년간, 월 최대 110만원(1년차 월 110만원, 2년차 월 100만원, 3년차 월 90만원)을 지급하며 바우처 형식의 농협 청년농업희망카드를 발급받아 농가 경영비나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별도의 영농계획 심사 없이 한국농어촌공사(농지은행)를 통해 농지를 임차할 수 있고, 각종 교육 및 컨설팅 지원과 함께 정책자금을 최대 5억원까지 융자(고정 1.5%, 5년 거치 20년 상환)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을 수령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 유지, 교육 이수, 경영장부 작성, 재해보험과 자조금 가입 등의 의무가 부여된다. 서귀포시는 이번 선발된 114명의 청년농업인 선정에 이어 오는 4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추가 신청·접수를 받아 서면 및 면접평가를 진행하여 농업혁신을 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따스해지는 봄철을 맞아 시민들의 몸과 마음, 건강 향상을 위해 서귀포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일반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가족, 임산부, 노인, 청소년, 장애인 등 생애주기별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산림 치유 지도사와 참여자의 사전 소통을 통해 알맞은 프로그램을 제안받을 수도 있다. 프로그램은 다양한 숲길 코스와 치유공간을 이용하여 활력있는 신체활동과 오감명상, 치유스토리텔링 등 심신의 조화를 도모하여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활동들로 구성되어 있다. 참여 신청은 서귀포시 E티켓 예약서비스를 통해 사전신청을 할 수 있고 프로그램은 한 회차에 3시간(월~일, 하루 2회 / 9시, 13시 30분)과 2시간(월~금, 하루 1회 / 9시 30분) 프로그램으로 상시 마련되어 있다. 3시간 프로그램은 방문자센터에서 힐링센터(치유실)까지 4km를 걸으며 숲에서 오랜 시간 머물고 싶은 이들에게 추천하며 2시간 프로그램은 무장애숲길을 중심으로 노약자, 장애인 또는 단시간 치유프로그램을 경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녹색숲 제공을 위해 총사업비 1억 2천만원을 들여 중문고등학교, 토평초등학교에 학교숲 조성을 완료했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지난해 10월 대상학교 선정을 시작으로 학교 의견 수렴 및 협의를 거쳐 1월에 착공하여 3월에 완료했다. 중문고등학교에는 본관 서쪽에 위치한 청송원 내 유휴지에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할 수 있는 녹색공간을 조성했다. 동백나무외 8종, 985주, 로즈마리 외 8종, 14,988본, 야외무대 1개소, 보행매트 등을 설치했다. 토평초등학교에는 학교 울타리 및 주차장 주변 등 녹지공간에 사계절 꽃피는 수목 및 초화류를 식재하여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자연친화적인 공간으로 조성했다. 참꽃나무외 8종, 2,634주, 백리향 외 6종, 5,635본, 벤치 2개소 등을 설치했다. 시는 학교숲이 다양한 교육활동과 체험활동의 장소이자, 학생들과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힐링의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공원녹지과장은“학교숲은 학생들이 매일 자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관내 중,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를 위해'2024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을 4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중, 고등학교 19개교, 3,627명을 대상으로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은 관내 중, 고등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교육 접근성을 높여 능동적인 학습참여를 강화하기 위해 서귀포시에서 양성한 자기주도학습지도사와 전문강사가 학교로 직접 방문하여 진행하는 시책사업이다. 2024년 찾아가는 자기주도학습 교실은 총 사업비 50백만원으로 19개교 중, 고등학생 3,627명을 대상으로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학년별 또는 학급별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자기주도학습캠프(중1), 진로설계 특강(중2), 학교생활 설계(중3), 자기주도학습 설계(고1), 드림디자인(고2), 면접코칭(고3)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 형성 및 진로설계를 지원한다. 맞춤형 자기주도 학습 지원은 학년별로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학습습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항공우주기업 유치와 도심항공교통(UAM) 활성화에 집중하며 미래 모빌리티 선두주자로 도약하기 위한 세일즈에 나섰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4일 오후 라마다프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국항공우주학회 춘계 학술대회에서 우주분야 기업인과 학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제주 우주산업 육성정책을 소개하고, 투자와 적극적 지원을 당부했다. 특히, 정부가 지난 3월 28일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기업·지역 투자 신속 가동 지원방안’을 통해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한해 산업단지 총량 규제를 해소한 것을 강조하며, 향후 하원 테크노캠퍼스에 우주기업과 관련 기관을 적극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도는 우주산업 전진기지로 거듭나기 위한 하원 테크노캠퍼스 구상을 발표했고 정부로부터 산업단지 특혜를 보장받는 방식으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며 “하원 테크노캠퍼스를 중심으로 우주산업을 확대시키고 더 발전시키기 위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준비가 돼있고 한화시스템의 관계에서 이미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 지사는 “민간우주산업뿐만 아니라 관광형 도심항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조업 중심의 고부가가치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민간우주산업 육성 행보를 가속화한다.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4일 오전 10시 30분 제주도청 본관 2층 백록홀에서 ‘항공우주 및 UAM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주도는 친환경, 자율주행, 인공지능 등의 기술로 미래모빌리티 생태계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민간 우주산업과 관광형 도심항공교통(UAM)으로 지역현안을 해결하고, 전후방 연관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계획이다. 첨단기술 집약형 제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기반을 확충해 제주경제 전반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이날 협약을 시작으로 제주도와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는 항공우주산업과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을 도모한다. 항공우주 및 도심항공교통(UAM) 분야, 정책 수립, 클러스터 조성 및 산업 활성화, 국제협력 분야 등을 집중 지원한다. 또한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주기적으로 회의를 진행하는 등 도의 항공우주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조국을 지키기 위해 6·25전쟁에 참전해 고귀한 삶을 바친 호국영웅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가 74년 만에 고향인 제주로 돌아와 가족들의 품 안에서 영면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오전 11시 국립제주호국원에서 6·25전쟁 전사자인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발굴유해 안장식이 거행됐다고 밝혔다. 1922년 9월 제주 서귀포에서 태어난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는 6·25전쟁이 발발한 1950년 제주 육군 제5훈련소에 자진 입대했고 육군 5사단에 배치됐다. 고인은 1950년 10월 영남지구 공비 토벌에 참전해 북한군을 소탕했다. 이후 횡성-포동리 전투와 태기산 전투를 거쳐 인제지구 전투에 참전해 북한군과 맞서 싸우다 1951년 4월 27일 27세에 장렬히 전사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은 2012년 강원도 인제에서 발굴한 6·25전쟁 전사자 유해 중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신원을 지난해 11월 확인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에서 주관한 이날 안장식에는 고(故) 강윤식 일등중사의 친손자인 강철진 씨를 비롯한 유가족과 김성중 제주도 행정부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4월 2일 16:00 서귀포시청 별관 셋마당에서 이종우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국장, 부서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연두방문 주민 건의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새해를 맞아 5일간 17개 읍ˑ면ˑ동을 순회 방문하여 주민과의 격 없는 소통을 통해 지역현안과 건의사항 119건을 청취하는 한편, 제주형 행정체제 도입, 2025 APEC 정상회의 제주 유치 등을 포함한 도정 및 시정 운영 방향을 공유한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연두방문시 건의사항 119건의 처리상황을 점검하고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부서간 의견 수렴 및 토론을 통해 해결방안을 모색 했다. 건의사항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안전도시건설분야가 85건(43%)으로 가장 많았으며 문화관광체육분야 27건(14%), 농수축산경제분야 26건(14%), 일반행정분야 25건(14%), 환경농지분야 23건(13%), 보건복지분야 13건(6%) 순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 추진상황을 점검한 결과 처리완료 사항 28건, 추진 중인 사항 118건, 장기검토 사항 34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상황이 매우 심각한 영어교육도시를 시작으로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내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한 단속을 순차적으로 확대‧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현재 영어교육도시 내 고정형 CCTV를 통한 불법주정차 1차 단속 건수는 학기 중 월평균 8,500여 건에 이르며, 이는 타지역 대비 20배가 넘는 수치로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오는 4월말까지 영어교육도시 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한 행정절차(행정예고 및 표지판 정비 등)를 마무리하고 5월 중 단속 유예 시간을 현행 20분에서 5분으로 단축하는 한편, 연내 어린이보호구역 불법주정차 특별관리 지역을 추가로 지정‧ 관리하는 등 관내 어린이교통안전사고의 선제적 차단을 위해 단속 및 계도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어린이 보행권 보장'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중앙정부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들도 단속을 강화하는 추세”라며, “서귀포시도 시민들의 불편은 최소화하는 동시에 학부모와 어린이들 모두가 맘 놓고 거닐 수 있는 안전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는 각종 인․허가에 의한 토지 형질변경 및 건축준공 이후에 토지이동 지적(地籍)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를 일제 조사 하여 지적공부를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리 대상은 각종 인․허가 준공으로 실제 토지 이용 현황은 변경됐으나, 지금까지 토지 이동을 신청하지 않아 지적공부상 지목이 전, 답, 과수원, 임야 등으로 등록된 토지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서귀포시는 인․허가 부서별로 준공내역 및 토지이동 여부를 조사하고, 대상 토지를 파악하여 토지소유자에게 토지이동 신청 내용을 안내한 후 지적공부 정리를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국 ·공유지 토지 중 도로, 구거, 하천 등 공공용지로 편입됐 으나, 실제 지적공부상 토지이동 정리가 되지 않은 토지에 대하여도 각 재산관리관의 신청 협조를 받아 올해 말까지 정리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토지이동 일제조사로 지적 정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좀 더 정확한 부동산 정보 자료 제공은 물론 토지소유자의 재산권 행사에도 편익을 줄 것이라며, 토지이동 신청 내용 안내 시 시 민들의 적극적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귀포시 주최, 지역주민협의회 주관으로, 작가의 산책길을 홍보하고 지역 문화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하여 지난 3월 31일 15시, 자구리공원에서 ‘2024 봄을 여는 서귀포 생활문화예술 축제’를 개최했다. 해당 행사는‘서귀포 문화와 예술을 향유하는 길’인 작가의 산책길의 취지에 걸맞은 다채로운 장르(국악, 합창, 관악, 시낭송 등)의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였으며,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솔동산음악회, 화롯불, 우리음악회 등 총 8개의 지역 문화예술 팀이 참여했다. 특히 지역의 순수 아마추어 동호회원들이 참여한 시험적인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관람객들이 자리를 함께 하여, 시민과 지역예술인 간의 교류 및 화합의 장이 되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작가의 산책길 운영 활성화 사업의 수탁기관인 지역주민협의회에서는 해당 공연을 시작으로 4월부터 매 주말, (구)서귀포 관광극장 일대에서 위스키 계모임, 숨비소리 시낭송회, 퓨전밴드 여락, 나눔오케스트라, 신기영 등이 출연하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일상 속 문화예술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29일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의 일환으로 제주 시내 3개 분교장을 찾아 교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은 김광수 교육감이 강조하는 ‘소통’의 일환으로,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교육 주체와 소통하고 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은 지난해 도서 지역 학교, 특수학교를 포함한 도내 모든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했고, 올해는 분교장 방문을 시작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열린 교육감실’은 조천초등학교 교래분교장, 함덕초등학교 선인분교장, 김녕초등학교 동복분교장을 방문하여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학교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학교 시설 및 안전과 관련하여 긴급하게 처리해야 할 사항들은 관련 부서에 신속한 해결을 지시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 주체가 함께 만드는 제주 미래 교육을 위해 학교 현장과 원활한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과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과 미래 교육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양 교육청은 이날 제주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김광수 교육감과 서거석 교육감 등 양 기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협의회를 열고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혁신 정책 등을 논의했다. 미래 교육의 방향과 인성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 등 주요 교육 정책 공유를 통한 공교육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위한 첫 단추를 끼운 것이다. 이날 정책협의회는 △정책기획·조정 △자율학교 운영 △IB 교육 △인성교육 등 6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제주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IB 교육에 큰 관심을 보였다. 전북교육청도 최근 IBO와 IB 프로그램 도입을 위한 협력 각서(MOC)를 체결하는 등 IB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북교육청은 4일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은 표선고등학교를 방문해 IB 교육 현황을 살펴볼 예정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와 진정한 교육자치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여러분들을 모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