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월 11일부터 27일까지 일반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2024년 일반음식점 주방 위생환경 개선사업 참여 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청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동일 소재지에서 같은 영업자가 영업 중인 업소 40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주방 시설개선비의 80%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 내용은 주방 내 비위생적인 벽면, 타일, 후드시설(환풍기 포함), 주방기기·기구 등 도색·교체 등이다. 단,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 위반 등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업소, 최근 5년 이내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으로 지원받은 업소, 휴·폐업 중이거나 체납이 있는 업소, 위반 건축물이 있는 업소 등은 사업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창원시청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제출할 수 있다. 손길광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영업자들의 업소 운영에 따른 경제적 부담이 경감되기를 바라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생활밀착형 탄소중립 활동 제안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지속 가능한 활동으로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자 ‘2024년 마을주도 탄소중립 실천’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사업신청은 시홈페이지 공고란(창원시 공고 제2024-407호)을 확인하여 오는 21일 18시까지 시 기후대기과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에너지·기후적응·자원순환·홍보 및 교육 등 여러 분야의 탄소중립 생활실천사업으로 △지역 고유의 특성 고려한 마을 단위 특화사업, △일회성이 아닌 지속성 있는 사업 △'나 하나쯤'이 아닌 '나부터' 탄소중립 생활실천 인식개선 등 공동체 활성화 도모하여 탄소중립 실천 마을을 조성하는 사업을 신청하면 된다. 6일 공고일 기준 창원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고유번호증을 교부받은 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내 각종 단체, 공공기관(학교, 유치원 등) 등과 공동 협업 신청도 가능하다. 총 사업비(민간경상사업보조금) 40백만원으로 지원금액은 사업당 최대 15백만원까지 가능하며 자부담 10% 이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오는 20일부터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하여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불법유동광고물 수거보상제’란 시민이 직접 관내 불법 벽보, 전단지, 명함형 전단지 등을 수거하고 주소지 읍‧면‧동에 가져가면 수거한 유동광고물의 종류와 수거 실적에 따라 쓰레기 종량제 봉투 20리터를 지급하거나 자원봉사 시간을 인정해주는 사업을 말한다. 창원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거한 불법유동광고물을 가지고 창원시 주소지 읍‧면‧동에 방문하면 된다. 쓰레기 종량제 봉투는 벽보와 전단지 등 수거실적에 따라 지급하는데 벽보(사이즈B4)는 20장당 1매, 전단지(사이즈 A4)는 60장당 1매, 명함형 전단지 100장당 1매를 지급한다. 1일 1인 기준 쓰레기 종량제봉투 20리터 4매를 받거나 자원봉사 4시간 연60시간을 인정받을 수 있다. 안제문 도시정책국장은 “무분별하게 난립하는 불법유동광고물 근절을 위한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더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벚꽃 명소로 알려진 진해 경화역이 이색 포토존과 야간 경관조명, 소원티켓 체험 거리 등으로 새롭게 단장해 사계절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창원특례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태녹색관광 육성 공모사업으로 추진한 ‘경화역 명소화 사업’이 지난 2월 완료됨에 따라 올해 경화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과 재미를 선사한다고 7일 밝혔다. 경화역 미니역사는 원래 출입이 불가능했지만, 새단장 후 입장이 가능하게 탈바꿈됐다. 옛 경화역 모습과 기차표도 구경하고, 레트로 상점·해양 극장·봄·기차역의 4가지 레트로 감성테마도 느낄 수 있다. 또 미니역사 내 설치된 키오스크에서 소원티켓을 발급받으면 옆에 있는 기차전시관으로 가서 소원을 적고 소원나무에 걸거나 소원항아리에 넣을 수 있는 체험을 할 수 있다. 아울러, 벚꽃·레터링(I♡경화역) 조형물·인피니티미러를 배경으로 포토존을 설치하여 누구나 인생샷을 건질 수 있게 마련했다. 밤에는 경화역 입구~분수광장~미니역사~기차전시관~기차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이 더해지며 색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nb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구점득 창원시의원은 7일 창원시 수소정책의 ‘기형적 성장’을 지적했 다. 수소를 통한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지만, 치밀한 계획 없이 무리한 속도전으로 부작용만 일으켜 ‘돈 먹는 하마’로 전락했다는 것이다. 구 의원은 이날 열린 제13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했다. 하이창원(주)의 액화수소플랜트 구축과 운영, 지속가능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따졌다. 액화수소플랜트는 지난 2021년 착공했다. 현재 하이창원의 민간자본 중 대출금이 710억 원이다. 애초 대출 규모는 610억 원이었는데, 100억 원 증가했다. 대출금 상환 기한은 2028년다. 이와 관련해 하이창원은 내부적으로 경영부실을 경고하는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드러났다. 액화수소 판매 수익금이 없어 대출 원금과 이자를 갚기 어렵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대주단을 변경하며, 대출금액을 늘렸다. 액화수소플랜트를 통해 생산한 수소는 2025년 1월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연간 생산량은 최대 1825톤으로 알려졌다. 내년 1월 액화수소 판매가 확정된 곳은 현재까지 2곳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구직을 희망하는 중장년 은퇴자들에게 재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장년 경력 이음 지원 사업’을 3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장년 경력 이음 지원 사업’은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장년(40세~64세)에게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일자리 분야 상담 경력과 전문성을 갖춘 직업상담사와 인사·노무 등 기업 관련 경력이 있는 일자리발굴단 등 총 9명을 지난 2월 채용했다. 직업상담사는 본인들의 구직활동 경험을 살려 다년간의 경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직자를 모집하는 역할을 한다. 워크넷 등 다양한 채용정보 플랫폼을 활용함은 물론, 중장년 구직자들이 많이 모이는 도서관 등을 방문하는 등의 집중 모집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일자리발굴단은 은퇴 중장년의 전문성과 경험이 기업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지역 핵심 산업군과 신규 유망 산업군을 발굴하고 기업과 구직자를 직접 매칭할 수 있는 구인처를 찾는 일을 수행한다. 시는 이달부터 중장년 경력 이음 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사업장의 부담완화를 위해 2024년 가스 열펌프(GHP)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가스 열펌프(GHP, Gas Heat Pump)란 전기 대신 LNG나 LPG를 연료로 사용하는 열펌프식 냉·난방기 시설로 여름철 전력피크 대비책으로 널리 보급·사용되어 왔으나, 질소산화물, 총 탄화수소 등 다량의 대기오염물질이 배출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환경부에서는 기존 설치된 가스 열펌프 시설에 대해 2025년 1월 1일부터 대기 배출시설로 편입하고, 국립환경과학원장의 인증받은 저감장치를 부착할 경우는 대기 배출시설에서 제외되도록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을 지난 2022년 6월 30일 개정했다. 창원특례시는 올해 총사업비 689백만원(자부담 10% 포함)으로 2022년 12월 31일 이전 설치‧운영 중인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지원하며, 엔진 형식에 따라 246만 원 ~ 332만 원을 지원한다. 이번 지원 사업은 민간시설 중 병원, 사회복지시설 및 설치 대수가 많거나 최근 설치된 시설을 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장우혁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난 5일 시청 제1부시장실에서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를 통해 밝힌 정부의 정책 방향을 토대로 시정 현안과 연계한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한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월 열린 부·울·경 민생토론회에서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3.3조원 규모의 원전 일감 확대와 원전산업지원특별법 제정, SMR 등 차세대 기술연구에 4조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를 비롯해 문화와 산업이 어우러지는 국가산단의 고도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 해제 등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시는 장금용 제1부시장 주재로 보고회를 열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민생토론회 발표내용을 포함 정부 정책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시 차원의 9개 전략 과제를 발굴해 대응 전략과 이에 따른 문제점 및 대책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시는 원전 생태계 복원을 위해 원전 일감에 대한 선발주 확대를 건의하고 창원을 글로벌 SMR 클러스터로 조성하기 위한 비전 수립을 추진하는 한편, 창원국가산단은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문화·여가·업무가 집적된 융·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