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번 없이 131을 누르면 연결되는 기상콜센터 상담사들 사이에서 민원인 A씨는 피하고 싶은 존재다. 매일 1시간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날씨 문의와 상관없는 이야기로 상담사들을 괴롭게 만들기 때문이다. A씨가 성희롱성 발언은 하지 않기 때문에 바로 끊을 수도 없다. 기상청 악성 민원인 인입 차단 처리 단계에 따르면 업무방해성 전화는 3차 경고까지 하고 나서야 차단할 수 있다. 상담사 보호를 위해 보다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정의당 이은주 의원이 기상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131기상콜센터에선 지난해 기준 하루 평균 2천482건, 연간 90만5천여건에 달하는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관리자(7명)포함 49명의 상담사들이 있다. 이 가운데 상담사들에게 정신적 스트레스와 압박을 주는 악성 민원(폭언·욕설, 성희롱, 업무방해)은 최근 5년(2018~2022년 8월)간 총 2천749건으로 집계됐다. 이 중 폭언·욕설이 1천569건으로 가장 많았고, 업무방해(901건), 성희롱(279건) 순으로 이어졌다. 연도별로 보면 2018년 738건이었던 악성 민원은 2019년 603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이원욱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화성을)은 남북 이산가족과 경제협력 사업자들의 고충 극복을 위한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법률', '남북 이산가족 생사확인 및 교류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2018년 이후 남북 이산가족 상봉이 재개되지 못한 가운데 이산가족 구성원 중 80세 이상 고령자의 비중이 상당 수준에 달하고, 사망자는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면서 조속한 이산가족 상봉이 간절한 상황이다. 또한, 대북 제재가 지속되면서 남북교류협력 사업은 중단된 상태에서 교류협력 사업에 참여했던 사업자들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지만 정부 차원의 조사 및 구제 조치가 부족하여 사업자가 그 피해를 모두 감수해야 하는 실정이다. '남북교류협력법' 개정안은 남북교류협력 사업자들의 사업 중단에 따른 경제적 손실에 대한 재정적 지원과 함께 손실 발생 현황에 대한 주기적인 실태조사를 수행하도록 했다. 아울러 남북교류협력 추진협의회 위원으로 사업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명시하면서 협의회 심의·의결사항에 협력사업 손실에 대한 지원 관련 내용을 추가했다. '이산가족법' 개정안은 ‘이산가족의 날’을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2년여에 걸쳐 지연되어 오던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지중화 사업이 마침내 완료됐다.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지중화 사업은 공사 구간과 규모는 크지는 않지만 설비 문제와 장비, 안전문제와 여타 환경에 의해 공사기간이 계획보다 장기간에 걸쳐 늦어지고 있었다. 김용민 의원실에 따르면 지금지구 지중화 사업이 늦어짐에 따라 인도에 설치된 전신주로 인해 주민들의 통행에 방해가 되고 이로 인한 안전문제에 대한 민원도 끊임없이 제기 됐다고 한다. 이에 지금지구 지중화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전력을 통해 공사 과정과 향후 계획을 지속적으로 점검했고, 계획한 기간 내에 공사를 완료해줄 것을 끊임없이 요청했다고 한다. 한국전력은 최근 수립된 계획을 김용민 의원실에 보고하고 이에 따라 안전하면서도 신속하게 작업을 진행했고, 다산신도시 지금지구 지중화 사업을 마침내 완료했다. 김용민 의원은 늦었지만 지금지구 지중화사업 완료에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히고 그간 지연된 작업 기간에도 불구하고 의원실을 믿고 기다려준 지역주민들과 주민들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해준 한전에도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용민 의원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된 것과 관련하여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2차) 승인`고시에 따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로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개발사업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독점적 권한을 견제할 수 있게 됐고, 그동안 택지지구 개발과정에 발생한 LH와 지자체 간 갈등의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 김용민의원은 과거 LH의 3기 신도시 땅 투기 의혹이 불거졌을 당시 LH 주도의 남양주 왕숙신도시 사업에 대해 근본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GH는 지난 2020년 경기도와 남양주시와 함께 ‘다산신도시 지역상생 업무협약식’을 통해 다산신도시 개발이익금 4330억 원 환원을 약속한 바 있다. GH가 다산신도시 바로 인근에 위치한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공동사업자로 참여함에 따라 왕숙신도시 개발이익금 또한 지역 환원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김용민의원실 관계자는 GH가 남양주왕숙 공공주택지구 개발에 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지난 4월 서울 양천구에서 응급입원에 실패한 정신질환자 A씨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4월 13일 오후 6시경 아들(A씨)의 상태가 심각하다는 모친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입원 가능한 병실을 찾기 위해 약 6시간 동안 수도권 소재 30여 개 병원에 전화하고 일부 병원에 방문했으나 병실을 찾지 못했다. 이에 A씨와 가족은 자정 무렵 귀가했고, 다음 날 아침 A씨는 극단적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됐다. 정신질환자 응급입원의 법적 근거는 '정신건강복지법' 제50조이다. 동조에서는 정신질환자로 추청되는 자 중 자해 또는 타해 위험이 있고, 보호의무자 입원이나 시·군·구청장에 의한 입원 등 다른 입원을 진행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급박한 경우 의사와 경찰관의 동의를 받아 3일 이내의 기간 동안 정신의료기관에 입원이 가능하도록 하는 응급입원제도를 두고 있다. 최기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2년 1월부터 7월까지 서울시를 관할하는 서울경찰청의 정신질환자 응급입원 처리 건수는 총 507건이었으며, 서울시 25개 구 중 강서구(90건), 중구(34건), 중랑구(30건) 순으로 응급입원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최근 3년간의 스토킹이 끝내 살인사건으로 이어진 ‘신당역 스토킹 살인사건’이 국민적인 공분을 일으키고 있다. 반복된 스토킹은 보복범죄, 강력범죄로 이어질 위험성이 큰 만큼 수사기관과 사법기관에서 보다 적극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된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서울 서초갑, 국회행정안전위원회)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스토킹처벌법이 시행된 후 경찰 신고건수는 총 2만2,721건이다. 이는 스토킹 처벌법 시행 전인 3년 간의 신고건수를 모두 합친 것(18,809건)보다도 많다. 스토킹처벌법 시행전에는 하루 평균 15건 수준이던 경찰 신고건수는, 시행후 하루 평균 60건 이상의 피해신고가 접수되며 4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범죄피해자 안전조치(신변보호)를 받고 있던 스토킹 피해자가 스마트워치, 112신고, 고소 등을 통해 재(再)신고한 건수는 지난해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총 7,772건으로 집계됐다. 이는 스마트워치가 잘못 눌리는 등 오인신고를 제외한 수치다. 이중 경찰이 가해자를 입건한 건수는 1,558건이며, 구속수사를 한 건수는 21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허영(춘천·철원·화천·양구갑)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현황에 따르면 전국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322곳 중 10년 이상 된 곳이 전체의 229곳(71.1%), 15년을 초과한 건물은 153곳으로 전체의 약 47.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사중단 방치건축물 지역별 현황을 보면 강원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에서 가장 많은 46곳(14.2%)이 확인됐고, 충남 44곳(13.7%), 경기 41곳(12.7%) 순이다. 국토부는 공사중단 방치건축물로 인한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15년 12월부터 2021년까지 총 7차례에 걸쳐 38개의 선도사업 후보지를 선정했지만, 이 중 실제로 정비가 추진 중인 지구는 4개(10.5%)에 불과하다. 그런데, 민간·지자체 주도로 공사재개 및 철거 등 정비가 이루어진 경우는 76곳이다. 국토부가 진행 중인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정비가 효율적으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수치이다. 이에 국토부는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의 경우 이해관계자 간 소송 및 채권 문제 등 복잡한 권리관계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지난 14일, 서울 지하철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에 시달리던 여성 역무원을 살해한 30대 남성의 사건으로 사회적 공분을 사는 가운데, 작년 한 해 동안 서울 지하철 내 성범죄(추행, 불법촬영 등)로 신고 건수가 무려 972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인 강득구 의원(더불어민주당, 안양만안)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 지하철 내 성범죄 신고 건수는 2020년 874건에서, 2021년 972건, 2022년(7월 말 기준) 현재 628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실제 검거된 건수는 △2020년 748건 △2021년 744건 △2022년 7월말 기준 590건에 달했다. 코로나19 관련 방역 상황이 지난 2020년~2021년에 비해 완화됨에 따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범죄가 자연스레 증가할 것이라는 시민들의 우려도 지속해서 제기되고 있다. 불법촬영 등에 사용되는 카메라 기술의 발전, 강력범죄·계획범죄 등도 증가할 것이라는 목소리가 제기된다. 또한, 2021년 서울 지하철 내 신고 발생 건수는 총 2,619건이었는데, 그 중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충남 서산·태안)은 16일 “서산시·태안군의 총 5개 사업에 행정안전부 국비가 대거 확보됐다”고 밝혔다. 성일종 의원이 행정안전부에 확인한 바에 따르면, 행안부 소관 재해예방사업을 통해 서산시 2개 사업에 총사업비 63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지곡면 원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380억(국비 190억) ▲해미면 홍천천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에 총사업비 250억(국비 125억) 투입이 각각 확정됐다. 한편 태안군도 이날 발표된 행안부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를 통해 3개 사업에 국비 24억 3,000만원 지원이 확정됐다. ▲온내골천 재해취약 소하천 긴급정비에 국비 4억 3,000만원 ▲이원지구 가뭄대비 취입보 설치에 국비 10억 4,000만원 ▲태안 배수로 및 담수호 준설에 국비 9억 9,600만원이 각각 투입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성일종 의원은 “최근 태풍, 홍수 등 자연재해가 점점 잦아지는 추세”라며, “이번 행안부 국비 지원을 통해 이루어지는 사업들은 각종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한 사업들이므로, 아주 시의적절한 국비 지원이 이루어졌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김형동 국회의원(경북 안동・예천)은 16일, 국내 이민정책의 제도적 환경이 크게 변화함에 따라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출입국・외국인 관리 업무를 전담하는 이민청 설립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수는 이미 200만 명을 넘어섰고, 향후 국가 간 이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외국인 유입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수백조의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산율은 OECD 국가 중 최저 수준에 머물고 있고, 지역의 인구소멸 문제는 눈앞의 당면과제로 다가왔다. 또한 현재 불법체류자는 40만 여 명으로 국내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 5명 중 1명(약 20%)은 불법체류자로 나타났다. 이렇듯 높은 불법체류자 수와 만연화된 불법취업은 우리나라의 이민정책이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있다는 인식을 주고 있으며, 이민자 유입과 이민사회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유발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이미 일본・중국・대만・독일・스위스 등 해외 주요국들은 출입국․외국인과 관련된 정책을 전담하는 청 단위의 조직을 신설하여 우수한 외국인을 유치하는 기반을 마련하고, 불법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회재 의원(전남 여수시을)은 ‘죽림행정복합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과 ‘우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 사업이 2023년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보건복지부 국비 20.9억원을 지원 받게 된다. 죽림행정복합시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 사업은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소라면 지역 일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 신설을 통해 소라면 지역의 임산부·영유아관리사업 수행은 물론 고령층 세대를 위한 치매 관리 사업 등 특화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1.6억원을 지원받으면서 소라면 죽림리 일대에 출장소와 주민자치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를 함께 만드는 ‘죽림행정복합시설 신축 사업’도 순풍을 탈 것으로 보인다. 제8회 지방선거 당시 김회재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여수시(을) 지역위원회의 소라면 지역 공약으로 ‘죽림행정복합시설 신축’을 약속한 바 있다.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에 추가로 선정된 ‘우두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신축’ 사업은 지역 보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최근 다액의 채무를 가진 자식이 모친의 재산을 상속받을 목적으로 모친을 계단에서 민 뒤 후두부를 가격하여 살해하고, 조울증을 앓던 자식이 환청·환각 증세로 부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는 등 천륜을 저버리는 존속 대상 패륜범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서울 서초갑)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존속범죄 현황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존속범죄 피의자가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년 2,369명, 2018년 2,637명, 2019년 2,806명, 2020년 2,919명, 2021년 3,468명으로, 지난해의 경우 2017년 대비 46%가 증가했다. 유형별로 보면 최근 5년간 존속폭행으로 검거된 피의자가 10,293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존속상해가 2,290명, 존속협박이 1,434명 순으로 집계됐다. 특히 존속폭행의 경우 2017년 이후 꾸준한 오름세를 보여왔는데, 2017년 1,649명에서 2021년 2,548명으로 큰 폭 증가했다. 지역별 검거인원은 2017년부터 2021년까지 경기가 4,22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3,062명, 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서울 서초구는 공공기관을 찾는 주민들의 마음을 힐링하기 위한 스마트가든을 서초4동 주민센터 2층 라운지에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곳은 평소 주민들이 편히 쉴 수 있도록 개방된 휴게공간으로 이용되고 있던 장소로, 이번 스마트 가든 설치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하고 더욱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스마트가든’은 미세먼지, 포름알데히드 같은 공기 유해물질 저감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청스킨, 마블스킨 등 식물 5종, 560본이 식재 되어있으며, 조도·급수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식물자동화 시스템으로 구성된 실내 소규모 정원이다. 이는 주민들에게 자연친화적 힐링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구는 코로나19로 지친 주민에게 마음치유에 도움을 주고, 스트레스 완화 및 심리적 안정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구는 지난해 ‘서초구립 느티나무 쉼터’에 스마트가든 조성을 시작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구는 보다 많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일상생활 속 작은 휴식을 얻을 수 있도록 △서초구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대법원 서관 △서초4동 주민센터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경기 화성(갑) 송옥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국회 국방위원회)은 9월 13일 오후 3시, 송산면 행정복지센터 강당에서'사강시장 일대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관련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지난 7월 15일 있었던 1차 간담회에 이어 사강시장 침수의 원인을 규명하고 화성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대응과 피해 보상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송산면 이장단을 비롯한 주민대표, 화성시,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강신익 한국수자원공사 송산사업단장이 사강시장 침수 원인조사 용역 결과를 발표하고 이성원 송산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위원장 등 송산면 주민대표의 수해 현장 상황 및 원인 분석 발표, 이관열 화성시 하수과장과 손준호 재난대책팀장을 비롯한 화성시 관계자가 수해 대응 및 피해 보상 현황과 예방대책을 보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한국수자원공사의 원인조사 용역 결과 발표와 관련하여 용역 진행 과정에서 현장 상황이 충실히 반영됐는지, 봉가천 횡단가도 설치가 수해 발생에 끼친 영향이 얼마인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있었다. 화성시에서는 지난 8월 경기도 소상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정길종 기자 | 수돗물은 공급과정에서 일반세균과 대장균 등 미생물이 번식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수센터와 배수지 등에서 염소를 필수적으로 투입하는데, 안전하면서도 맛있는 수돗물을 위해서는 수도꼭지까지 염소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돗물에서 나는 염소 냄새는 수돗물이 수인성 질병으로부터 안전하다는 증거지만, 시민들에게는 수돗물 이용을 불편하게 느끼게 하는 요소다. 서울물연구원은 염소냄새가 없으면서도 수질 안전성이 뛰어난 수돗물을 각 가정까지 안전하게 공급하기 위해 수도꼭지 잔류염소농도를 정밀 제어할 수 있는 빅데이터 기반 ‘염소 냄새 제어기술’을 자체 개발하고 특허등록을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 특허등록 기술명은 ‘상수도관 잔류염소 제어방법’으로, 상수도 배급수 계통 중 잔류염소 취약지역인 수도꼭지의 잔류염소 값을 일정하게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이다. 시가 개발한 ‘염소 냄새 제어기술’은 수돗물의 수도관 체류 시간이 길거나, 기온변화 등으로 잔류염소가 감소하는 ‘잔류염소 취약지역’의 실시간 염소소모량을 계산하여 맞춤형 염소 투입과 제어가 가능하다. 정수센터에서 생산한 수돗물이 공급과정 중 수도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