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이 한국인 사령탑 잔치가 됐다. 3인의 한국인 지도자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를 각각 지휘하고 있는데, 모두 4강에 진출한 것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와 결승 길목에서 격돌하게 됐다. 베트남은 지난 3일 밤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 4차전 미얀마와의 홈경기에서 3-0으로 완승했다. 3승 1무로 승점 10점을 쌓은 베트남은 B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해 A조 2위(3승1무)로 4강에 선착한 인도네시아를 맞닥뜨리게 됐다. 10개 팀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른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 2위가 4강에 올라 홈 앤드 어웨이로 결승 티켓을 다툰다.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의 4강 1차전은 6일 인도네시아에서 열린다. 박 감독은 경기 직후 “인도네시아의 최근 경기력을 보면 신 감독이 좋은 선수들을 많이 귀화시켰고, 선수들이 체력적, 전술적, 기술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쉽지 않은 상대인 것은 맞지만 우리가 이길 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베트남이 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의 최대 무역수지 흑자국으로 부상했다. 연간 기준으로 베트남이 우리의 최대 무역 흑자국에 오른 것은 처음이다. 특히 지난해는 한국과 베트남이 수교 30주년을 맞은 해로, 그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양국의 투자와 협력이 강화되면서 흑자가 대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4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한국의 지난해 대(對) 베트남 수출은 609억 8000만 달러, 수입은 267억 2000만 달러로, 무역수지 흑자가 342억 5000만 달러(약 43조 원)로 집계됐다. 산업부 관계자는 "베트남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에서 글로벌 기업의 생산 기지로 부상하고 있다"라면서 "베트남이 최대 무역 흑자국이 된 것은 우리 기업이 활발히 진출하며 긴밀한 경제 파트너로 자리매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작년 한국의 무역수지 흑자는 베트남에 이어 미국(280억 4000만 달러), 홍콩(257억 9000만 달러), 인도(99억 8000만 달러), 싱가포르(98억 6000만 달러) 등의 순으로 컸다. 대미(對美) 무역수지는 수출액이 전년 대비 14.5% 증가하며 2017년 이후 6년 연속 증가한 영향이 크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 야놀자가 국내 최다 여행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2022 한국인의 여행 행태’를 3일 밝혔다. 야놀자 측은 지난해에는 팬데믹과 엔데믹을 거치며 여행업계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던 만큼, 지난 2022년 한국인들의 국내(야놀자)·해외(인터파크) 여행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먼저, 국내 여행은 월별 고른 성장세를 보여 성수기와 비성수기의 구분이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해외여행 예약은 각국의 출입국 규제가 완화되기 시작한 하반기에만 80% 이상 몰렸다. 일 평균 여행 예약 건수는 약 5만 회를 기록했고, 해외 패키지 예약자 수는 전년 대비 2,064%, 국제선 항공권 발매 인원은 1,171% 급성장해 해외여행 수요 증가세를 입증했다. 해외 여행지는 국제선 항공권 기준 일본(20.7%)이 선두에 올랐으며 베트남(16.3%), 태국(11.9%), 미국(9.4%), 필리핀(8.5%)이 뒤를 이었다. 패키지 여행 역시 베트남(26.9%), 태국(10.7%), 필리핀(9.3%), 일본(8.2%), 괌(4.7%) 등 전통적으로 한국인들이 주로 찾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가 강세를 보였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동남아 최고의 축구 축제에서 한국인 사령탑 간 자존심을 건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베트남과 말레이시아는 27일(이하 한국 시각)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2022년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릭컵(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경기를 치른다. 사령탑 '코리안 더비'다. 베트남은 박항서 감독, 말레이시아는 김판곤 감독이 이끌고 있다. 이번 대회에 나선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의 신태용 감독까지 한국인 사령탑은 총 3명. 그중 두 감독이 조별리그에서 충돌한다. 박항서 감독은 동남아 축구에서 최고 명장이다. 2017년 10월 베트남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5년간 동남아 축구를 주름잡았다. 성인과 23세 이하(U-23) 대표팀을 동시에 맡아 베트남 축구를 급성장시켰다. 2018년 초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현 U-23 아시안컵) 준우승을 시작으로 자카르타-팔렘방아시안게임 4강에도 올랐다. 같은 해 겨울에는 성인 대표팀을 이끌고 스즈키컵(현 미쓰비시컵)에서 10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2019년 아시안컵에선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올해에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까지 오르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1일 베트남 출장길에 오른다. 22일 예정된 삼성전자 베트남 연구개발(R&D) 센터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한 목적이다. 아랍에미리트(UAE)에 이어 글로벌 현장경영을 가속화 하는 가운데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회동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이재용 회장이 베트남을 찾는 것은 2020년 이후 2년 만이다. 2020년 10월 베트남을 방문해 푹 주석과 만나 "신축 R&D 센터가 삼성그룹의 연구 개발의 거점이 되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출장에서 이 회장이 푹 주석을 만날 경우 세 번째 만남이 된다. 두 사람은 2018년과 2020년 베트남에서 회동을 갖고, 사업 협력 방안을 논의한 바 있다. 그동안 푹 주석은 이 회장에게 여러 차례 반도체 공장 투자를 요청해왔다. 이 회장이 베트남을 아시아의 핵심 생산 기지로 낙점한 만큼, 이번 출장에서 추가 투자 발표가 나올지 관심이 집중된다. 삼성 베트남 R&D 센터는 이 회장이 심혈을 기울여 온 초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다. 삼성그룹이 해외에 R&D를 목적으로 세우는 첫 건물이다. 2020년 3월부터 하노이 떠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동남아시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AFF 아세안 축구선수권대회’(=AFF 미쓰비시 일레트릭 컵 2022)’가 카타르 월드컵이 끝난 직후인 12월 20일부터 시작돼 약 3주간 뜨거운 열전에 돌입한다. SBS스포츠는 ‘AFF 아세안 축구선수권대회’를 TV와 유튜브를 통해 동시 생중계하며, 월드컵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 대회는 AFF 소속 10개 나라가 출전해 2개 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벌이며 결승전은 2023년 1월 13일과 16일에 1, 2차전으로 진행된다. A조에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브루나이가 속했고 B조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얀마, 라오스가 경쟁한다. 이번 ‘AFF 아세안 축구선수권대회’가 특히 관심을 끄는 이유는 박항서, 신태용, 김판곤 세 명의 한국인 지도자가 각각 세 나라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대결을 펼치는 전례 없는 ‘동남아 삼국지’가 열리기 때문이다. 박항서 감독은 이번 대회를 끝으로 베트남과 5년간 동행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베트남축구협회와 박 감독은 내년 1월 만료하는 현재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박 감독의 임기는 2023년 1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베트남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서울과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의 관광 및 경제 중심지인 껀터와 베트남 중부 고원 지역의 도시인 달랏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12월 22일부터 매주 월, 수, 목, 일요일 주 4회 운항하는 서울(인천)-달랏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23일부터는 서울(인천)-껀터 노선이 매주 화,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달랏 및 껀터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이다. 최저 약 1만5천 원/편도(28만동)의 운임으로 비엣젯항공의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전 세계 공식 항공권 판매처 및 대리점을 통해 항공권을 쉽게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는 매 월요일 전 국제노선에 대해 “HELLOVIETNAM”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20% 할인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메콩 델타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중심지인 껀터는 베트남 남서부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껀터에 도착하면 방문객들은 카이랑 수상 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즐기거나, 닌끼에우 부두를 걷거나, 과일 정원과 고대 마을을 탐험하는 등 특별한 활동을 즐길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삼성전자는 한종희 DX부문장과 노태문 MX사업부장 사장이 서울 롯데호텔에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접견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포괄적전략동반자’로 격상된 가운데 한 부회장과 노 사장은 푹 국가주석을 만나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의 경쟁력을 소개하고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 또한 삼성전자의 베트남 사업 주요 현황과 투자 계획도 논의했다. 2008년부터 베트남 투자를 본격화한 삼성전자는 현재 박닌, 타이응웬, 호치민에서 모바일과 가전제품 등을 생산하고 R&D 센터와 판매법인도 운영 중이다. 한편 노태문 사장은 앞서 지난 8월에도 하노이 정부 청사에서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를 만나 사업 주요 현황을 논의하고 부산엑스포 지지를 당부한 바 있다. 삼성전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에 참여해 유치 활동에 힘을 보태고 있다.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경기도 광주시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했다. 이날 광주시를 찾은 푹 주석은 광주시 역동 다문화가정을 방문한 후 광주시청으로 이동해 김동연 경기지사와 방세환 시장, 오영주 주베트남 한국대사 등 주요 인사와 접견하고 방 시장과 환담했다. 이 자리에서 방 시장은 광주시를 소개하고 경제 분야 전반에 대한 폭넓은 교류를 요청하며 교류의향서를 전달했다. 방 시장은 "정부의 외교정책을 지원하고 관내 기업의 베트남 판로 확대 등을 모색해 광주시의 위상을 높이고 상호 교류와 우호 관계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환영식장으로 이동한 방 시장은 푹 주석의 방문을 기념해 매년 12월 6일을 '베트남의 날'로 선포하고 푹 주석에게 방문감사패를 전달했다. 아울러 광주시장 주최 만찬 후 남한산성 아트홀로 자리를 옮긴 푹 주석은 한·베트남 합동 전시회와 공연을 관람했다. 전시회는 온라인 전시로 'Lac Viet Adventure', 'Vietnames Lacquer Painting'와 오프라인 전시로 한복을 전시해 우리나라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공연은 베트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베트남승강기협회가 지난 1일 베트남 호치민 사이공전시컨벤션센터에서 승강기 안전 및 산업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는 공단 이용표 이사장과 베트남승강기협회 응우옌 하이득 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단은 선진화된 한국의 승강기 안전관리제도와 기술, 전문가 양성 교육, 진단‧감리사업 등 노하우를 베트남에 전수한다. 양 기관은 승강기 산업발전을 위한 설치 및 제조현황 등 통계정보를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마련과 승강기 엑스포 등 주요 행사에 참여 및 협력할 방침이다. 앞서 베트남승강기협회는 지난 10월 한국의 승강기 안전 제도와 시스템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을 방문하고 간담회를 가진 바 있다. 이용표 공단 이사장은 “한국의 우수한 안전 제도와 기술을 전파해 베트남의 승강기 안전 인프라가 구축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국내 승강기 중소기업들이 베트남을 교두보로 주변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응우옌 하이득 베트남승강기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국 간 승강기 산업 관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초청으로 오는 4~6일 푹 주석이 국빈 방한할 예정"이라며 1일 밝혔다. 올해 한·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방한하는 푹 주석은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빈이다. 윤 대통령은 지난 10월 베트남을 방문한 박진 외교부 장관을 통해 푹 주석의 방한을 초청하는 친서를 전했다. 윤 대통령과 푹 주석의 회담은 오는 5일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소인수환담, 정상회담, 국빈만찬 등 일정으로 진행된다. 윤 대통령은 푹 주석과의 회담에서 정치‧안보, 교역‧투자, 금융, 인프라, 공급망 등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에 관해 협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실은 “베트남은 우리의 독자적인 ‘인도-태평양 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협력국”이라며 “푹 주석의 국빈 방한은 한-베트남 관계를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파트너십으로 발전시키고, 아세안과의 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기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했다. 한편 푹 주석은 오는 6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의 회관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할 예정이다. 한국과 베트남 기업인 300여 명은 푹 주석의 참석을 계기로 광물 등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KF 아세안문화원은 올해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이하여 12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이틀간 '베트남 등불 야행' 기념 축제를 아세안문화원(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개막일에는 글씨당 김소영 대표의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호소력 짙은 보이스와 탁월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남동현(BOYHOOD)과 제이닉(J-NIQ)의 공연이 펼쳐진다. 행사 양일간 주한 베트남 교민회의 전통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축제의 행사장 내부에서는 베트남 현지의 분위기를 그대로 재현하고 공연 및 다채로운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이번 축제는 현지 문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베트남으로 떠나는 여행’을 콘셉트로 유명 셀러들이 참여하는 약 30여 개 점포의 플리마켓이 들어선다. 베트남 커피 브랜드 G7의 시음 부스에서는 샘플링 및 머그컵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며, 대한민국의 대표 F&B 브랜드 하노이맥주밤거리에서는 분짜, 쌀국수 등 베트남 전통 음식 6가지를 판매한다. 관람객들의 이름을 베트남식으로 지어주는 베트남 작명소도 이틀간 운영된다. 베트남 전통 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중진공)은 지난 25일 베트남 호찌민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2022 한국-베트남 이커머스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올해 한국과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민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양국 중소벤처기업의 이커머스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중진공 안정곤 글로벌 성장본부장, 주호치민 심재윤 중기영사, 베트남 산업무역부 응웬 티 프엉 짱(Nguyen Thi Phuong Trang) 전자상거래담당국 과장, 베트남 중앙경제관리연구원 응웬 화 끄엉(Nguyen Hoa Cuong) 부원장을 비롯해 이커머스 플랫폼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양국 정부 기관 관계자와 티키(TiKi), 파도(FADO), 우아한형제들 베트남법인 등 민간기업 전문가가 이커머스 시장현황과 관련 정부 정책, 현지 진출 전략을 소개했다. 이어서 이커머스 시장 진출 지원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이를 토대로 양국 민관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정곤 중진공 글로벌 성장본부장은 "지난해 베트남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은 필리핀에 이어 동남아시아 국가 중 2위"라며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베트남에서 한화 약 4,400억 원 규모의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를 성공적으로 준공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지난 26일 현대엔지니어링 홍현성 대표이사, 발주처 Siam Cement 그룹 타마삭 세타둠(Thammasak Sethaudom) 부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준공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베트남 롱손 유틸리티 플랜트 사업은 호찌민시에서 동남쪽으로 약 100km 떨어진 붕따우시 롱손아일랜드에 들어서는 공장이다. 롱손 석유화학단지 운영에 필요한 스팀 및 공업용수 생산을 위한 보일러 및 수처리설비, 주 변전소 등 기반시설이 주를 이룬다. 이 유틸리티 플랜트에서 생산되는 스팀과 공업용수는 롱손 석유화학단지 가동되기 위한 필수 요소로 각 석유화학 공정에 필요에 따라 공급된다. 이번 준공은 지난 2018년 9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사를 본격적으로 수행하기 시작한 이후 41개월 만에 정상 가동을 시작하고 약 50개월 만에 정식 준공서를 취득한 성과다. 2023년 2월로 예정돼 있던 공기를 3개월 단축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다수의 유럽, 태국, 베트남,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삼일제약은 지난 11월 18일 베트남 호치민시에 위치한 사이공 하이테크 파크(SHTP) 공단에 베트남 글로벌 점안제 CDMO 공장 건설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준공식에는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관 오영주 대사, 주 베트남 미국 대사관 마크 내퍼 대사를 비롯해 호치민시 인민위원회 및 공단 관계자와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박항서 감독 등이 참석했다. 삼일제약의 주요 파트너사인 프랑스 떼아, 베트남 메이 방, 독일 롬멜락 등도 함께했다. 이날 허승범 삼일제약 대표이사 회장은 환영사에서 "75년 업력의 삼일제약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기업으로 본격 진출했다"며 "한국과 베트남 그리고 미주와 유럽의 글로벌 제약사 간 초연결을 통한 CDMO 허브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의 경주를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베트남 공장 건설 프로젝트는 공장부지 2만5천㎡(약 7천578평), 연면적 2만1천㎡(약 6천437평)에 생산동 3층, 사무동 4층 규모로 건립됐다. 주요 생산설비는 연간 약 1억4천만 관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롬멜락의 BFS 충전기 2기와 연간 약 5천만 병을 생산할 수 있는 독일 그로닝거의 멀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