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창주 기자 | 베트남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은 서울과 베트남 메콩 델타 지역의 관광 및 경제 중심지인 껀터와 베트남 중부 고원 지역의 도시인 달랏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재운항한다고 13일 밝혔다.
12월 22일부터 매주 월, 수, 목, 일요일 주 4회 운항하는 서울(인천)-달랏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12월 23일부터는 서울(인천)-껀터 노선이 매주 화, 금, 일요일 주 3회 운항한다. 비엣젯항공은 한국과 달랏 및 껀터를 연결하는 직항편을 운항하는 유일한 항공사이다.
최저 약 1만5천 원/편도(28만동)의 운임으로 비엣젯항공의 공식 웹사이트, 모바일 앱 또는 전 세계 공식 항공권 판매처 및 대리점을 통해 항공권을 쉽게 예매할 수 있다.
오는 19일까지는 매 월요일 전 국제노선에 대해 “HELLOVIETNAM”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하면 20% 할인 프로모션을 받을 수 있다.
메콩 델타 지역의 경제, 문화, 관광 중심지인 껀터는 베트남 남서부 지역에 자리 잡고 있다. 껀터에 도착하면 방문객들은 카이랑 수상 시장에서 지역 특산물을 즐기거나, 닌끼에우 부두를 걷거나, 과일 정원과 고대 마을을 탐험하는 등 특별한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남서부 강 유역의 전형적인 문화적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달랏은 아름다운 꽃, 예쁜 프랑스 마을, 웅장한 계곡, 폭포 및 호수 등 다양한 자연이 있는 상쾌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의 럼동성(Lam Dong province)으로 알려져 있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여행객들은 앞으로 비엣젯항공을 통해 단 다섯 시간의 직항 비행으로 한국에서 하노이, 호치민시, 다낭, 하이퐁, 나트랑, 푸꾸옥, 달랏, 껀터 등 베트남 주요 도시를 저렴한 운임과 다양한 서비스와 함께 만나볼 수 있다”라며 “특히 베트남을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최대 15일간 비자 면제를 받을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