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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아산나눔재단, ‘청년 해외 인턴’ 발대식 개최

- 연간 1,000명 규모 국내 최대 해외 인턴 프로그램 시작

2011년 12월 29일 -- 아산나눔재단(이사장 정진홍)은 글로벌 시대의 청년 리더를 양성한다는 목표 아래 연간 1,000명 규모의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아산나눔재단이 시행하는 프로그램은 국내 최대 규모의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중동 등 세계 각지에 있는 우리나라 기업 해외 사업장에 파견되어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UN 등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청년들이 글로벌 리더로서의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문화를 깊이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기업 및 국제기구에서 실무 경험까지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9일(목) 울산에서 개최된 ‘제1기 청년 해외 인턴’ 발대식에 참석한 200명의 인턴들은 내년 1월 중에 전세계 11개국에 파견되어 6개월간 현대중공업의 해외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아산나눔재단 강철호 사무총장은 “스티브 잡스가 20대 초반에 약 6 개월간 인도에서 지낸 경험이 그의 인생을 크게 바꿨다.”고 말하며 “이번에 세계 각지로 나가는 인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산 정주영의 창조적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난 10월 출범한 아산나눔재단은 아산 정주영 선생의 서거 10주기를 맞아 청년들의 창업정신 고취와 양극화 해소에 기여한다는 목적으로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범 현대가 후손과 관련 기업이 5천억원을 출연해 만든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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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소방, 신속한 인명 구조·대피로 합천군 침수 마을 주민 40명 무사히 구조!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지난 5일 경남 합천군 대양면 양산리 주변 마을 동네가 물에 잠긴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주민 40명을 신속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자정 거센 비로 인근 하천물이 범람하면서 마을이 물에 잠겼고, 주민의 빠른 신고로 경남소방본부는 관할 소방서에 비상소집을 발령해 대원 59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현장에서 신속히 대응했다. 현장 도착 당시, 양산 마을과 신거 마을 일대의 주택이 침수됐고, 수위가 어른 가슴 높이까지 차올라 마을 주민 대부분이 옥상과 지붕에 올라가 손을 흔들며 구조를 바라고 있었다. 소방대원들은 구조 보트를 활용해 인명을 구조하고, 거동이 불편한 일부 마을주민들은 직접 업고 나왔다. 또한 비닐하우스 위에서 구조를 요청하는 외국인 노동자 2명은 대원이 수영을 해 구출하는 등 최선을 다한 결과 주민 40명을 무사히 구조했으며 이후 2차에 걸쳐 재수색을 이어갔다. 이 중 침수 상황에 놀란 80대 할머니와 투석 환자는 인근 진주시의 병원으로 이송했고,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재병 소방본부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