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 5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태학산자연휴양림에서 식목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단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자체소독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영산홍 8,000주를 식재했다.
이번 식재한 영산홍은 4~5월에 꽃을 피우는 진달래과 식물로, 빠른 시일 내 홍자색 꽃이 만개해 태학산을 찾는 시민들에게 멋진 경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동흠 이사장은 “코로나19 이후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져 올해 식목행사는 태학산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태학산을 찾는 시민들이 활기차고 따뜻한 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