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금산고등학교는 지난 3일 SNS 토요 아카데미 3기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SNS(Saturday Networked Science) 아카데미는 과학 분야에 영재성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창의성, 과제집착력과 문제해결력을 신장시켜주는 프로그램이다.
이공계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전, 세종, 충남 소재 영재학교와 과학고 교사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과제실험 내용은 세균 그람염색, Young의 이중슬릿 간섭실험, openCV 라이브러리를 활용한 간섭패턴 분석, 파이썬을 활용한 기상데이터 분석, 라즈베리파이를 활용한 날씨 측정 및 분석, 트랜지스터를 활용하여 무선스피커 신호 증폭시키기, 방사선 궤적 측정, 전자기력, Processing을 활용한 물리엔진 개발, Tracker를 활용해 중력가속도 측정하기, MBL을 통한 효모의 발효 측정 실험, MBL 활용 산-염기 중화적정 등이다.
금산고 김용실 창의융합부장은 “물리학, 화학, 생명과학, 지구과학 분야에 대해 1학기 동안 9회에 걸쳐 36시간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과학 영재성이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