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대전 유성구에서는 지난 2일 문지동 민마루 근린공원에서 ‘제76회 식목일을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정용래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구민과 공무원 등 소규모 인원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구는 식목행사를 통해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적인 이팝나무 등 100여주를 식재해 구민의 생활권 대기환경과 경관을 개선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식목행사를 통해 산림의 소중함을 느끼는 것은 물론, 미세먼지로 힘들어하는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유성구는 소규모로 진행된 나무심기의 아쉬움을 달래며 ‘2021 내 나무 갖기 캠페인 UCC 공모전’을 개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