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 인숙진기자 기자 | ‘2021년 대전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7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역 숙련 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대회는 폴리메카닉스, 산업용 드론제어 등 39개 직종 257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솜씨를 뽐낸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오는 10월 대전광역시에서 개최되는 ‘2021 대전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를 수행하는 한국산업인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코로나19 등의 상황을 감안해 개ㆍ폐회식은 생략하고, 야외 부대행사로 드론 시연회와 직종별 경기만 치르기로 했다.
대전시 고현덕 일자리경제국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숙련 기술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를 준비해 온 선수들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대회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 대전광역시 제56회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및 엑스포 시민광장 등에서 개최되며, 53개 직종 2,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