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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군,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2024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 4일 개최

어린이가 행복한 세상, 함께하는 달성군, 운영본부에서 입장팔찌를 수령하면 모든 체험이 무료, 어린이날 맞이 축제 5월 5일 집중되는 것을 고려해 하루 일찍 개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달성군은 어린이날을 맞아 5월 4일 오전 9시 30분부터 달성군 청소년센터에서 제102회 어린이날 행사, '2024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 개회식은 식전공연인 버블쇼로 시작될 예정이다. 개회식 식전공연이 끝나면 본격적으로 내빈들의 축사 등이 포함된 식이 진행되고, 개회식의 끝에는 식후공연으로 벌룬쇼가 준비되어 있다.

 

군은 개회식에서 펼쳐지는 식전·식후공연과 별개로 행사장 내에는 아이들이 여러 가지를 경험하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놀거리들로 가득 채우려 한다. 행사장에는 다양한 체험을 위한 ▲체험존, 물놀이 할 수 있는 ▲워터존, 이러저리 뛰어다니며 놀 수 있는 ▲바운스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공연존, 분식 등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푸드존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장은 체험존, 워터존, 바운스존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채로운 볼거리가 제공되는 공연존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운영될 예정으로, 체험존에는 ▲동물블록 ▲LED 공룡팔찌 ▲꿀벌 바람개비 ▲비즈 스트랩 등 다양한 것들을 직접 만들어 보거나 체험할 수 있는 20여 종의 체험부스를 준비한다. 또, 워터존에는 물놀이를 할 수 있는 ▲페달보트 ▲워터슬라이드 ▲수영장이, 바운스존에는 볼풀장 등이 마련된다.

 

군은 여기에 더해 어린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야외행사도 준비하고 있다. 야외행사는 공연존인 야외무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마술 ▲노래 ▲댄스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려 한다. 또, 신이나 이리저리 뛰놀다 지치고, 허기질 어린이들을 위해 쉴 수 있는 쉼터와 간단한 간식, 분식, 음료 등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는 푸드존도 행사장에 따로 마련할 계획이다.

 

뿐만이 아니다. 이번 잔치에서는 보는 즐거움, 체험하는 즐거움, 먹는 즐거움에 이어 어린이들과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만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이날 행사장에서 진행하는 캠페인은 총 4가지로 달성소방서에서 진행하는 심폐소생술 및 소방안전교육을 포함한 △'소방 캠페인' 미아방지 사전지문등록을 할 수 있고, 경찰 제복 체험을 할 수 있는 달성경찰서의 △'경찰 캠페인', 달성군에서 진행하는 드림스타트 홍보 및 안내를 위한 △'드림스타트 캠페인'과 긍정 양육에 대한 교육을 해주는 △'아동보호 캠페인'을 개회부터 폐회까지 진행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한 '2024년 달성군 어린이날 큰잔치'는 푸드존을 제외한 모든 것에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군은 이날이 행사명에 걸맞은 어린이들을 위한 큰잔치가 될 수 있도록 행사 막바지 준비에 힘쓰고 있다.

 

최재훈 군수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관리 등 철저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가족이 참여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어린이들과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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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운암사 신중도'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김재욱 기자 | 문경시는 16일 "운암사 신중도(神衆圖)"가 경상북도 문화유산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운암사 신중도는 1811년에 조성하여 운암사 극락전에 봉안됐던 것으로 일반인이 시주발원한 역사성이 확인되며, 1991년 도난됐다가 2021년도에 환수된 귀중한 성보이다. 그림은 세로 161.5cm, 가로 142.8cm 크기의 두루마리 형식의 불화이다. 제작 화승은 같은 시기 제작되었던 '운암사 영산회상도'를 통해 수연 화승으로 추정할 수 있으며, 제석천과 위태천을 화면 상단에 배치하는 신중도 형식은 19세기 초 경상북도 지역의 신중도 초기 양식을 잘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제작 화승인 수연은 홍안, 신겸을 잇는 사불산파의 대표적인 화승이지만 지금까지 그의 행적과 화풍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았는데 '운암사 신중도'를 통해 행적과 화풍을 확인할 수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이번 경상북도 유형문화유산 지정을 통해 운암사는 경상북도 문화유산자료 운암사 극락전 이후 두번째 문화유산을 소유하게 됐으며 주지 만성스님은 "환수문화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