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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북자치도 김관영 도지사,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수상, 의미 강조

기업의 중대재해 예방·교육, 도·시군이 함께 지원 지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준 기자 |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전북이 2024 국가대표브랜드 대상에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한 의미를 강조하며, 전국적으로 전북의 가치를 전하는 시그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2024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평가받은 것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중대재해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예방조치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도내 중대재해사고가 이어지고 있는 것에 대해 안타까운 마음을 전하며, 특히 도내 50인 미만 기업인들이 중대재해법 대응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들 기업들에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현재 고용부와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예방활동을 하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부족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도와 시군도 함께 나서서 우리 지역기업의 산업재해 예방조치와 대책수립을 지원하라”고 지시했다.

 

이어 6월 중순 바이오 특화단지 최종 발표가 예상된다면서, “바이오 특화단지 유치가 쉽지 않은 길이지만, 도전경성의 자세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서 성장하자”면서, “30일 발표평가 준비에 전력을 기울이고 또한 이후 최종발표 때까지 중단없이 노력해줄 것”을 강조했다.

 

지난 23일 발표한 다함께 민생살리기 특별대책 실천을 강조하며 실국장들이 민생특별대책과 관련된 현장으로 들어가 긴밀히 소통하고, 관련 대책들이 차질없이 실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생대책이 담긴 추경예산이 삭감되지 않도록 도의회에 충분히 설명하고 철저히 소통하여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원광대가 글로컬대학에 예비지정된 것을 축하하며 “지난해 전북대가 글로컬 대학에 선정된 데 이어 원광대가 본 지정될 수 있도록 대학 등이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국민연금 ’23년 기금운용 실적이 13.59%로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것을 강조하며, “작년에 국민연금공단이 정착한 성과가 확인된 것이다. 이 성과를 적극 홍보해 더 이상 국민연금을 흔드는 일이 없도록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

 

끝으로, 김관영 지사는 “실국장과 과장들이 직원들의 업무지휘 뿐만 아니라 선배이자 코치가 되어야 한다”며 “후배 공무원이 충만하게 일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서로를 위하며 함께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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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장관, 독일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접견, 한반도 통일문제와 한독 협력 논의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최형석 기자 | 김영호 통일부 장관은 5월 3일 오전 통일부에서 「제13차 한독통일자문회의」 참석 (4. 30.~5. 1.) 계기에 카스텐 슈나이더(Carsten Schneider) 연방총리실 정무차관 (구(舊) 동독특임관 겸직)을 접견하여 독일의 통일 경험과 한반도 통일 문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다. 장관은 작년 독일 통일의 날 기념식에 이은 재회를 반가워하며, 카스텐 슈나이더 차관에게 한독통일자문위원회 독일측 위원장으로서의 역할과 한국정부의 통일·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명했다. 장관은 북한이 ‘2국가론’을 주장하고 있는 상황에서 윤석열 대통령께서 3.1절 기념사에서 제시한 자유통일비전을 소개하며, 독일통일의 경험과 교훈을 참고하여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 통일’을 흔들림 없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하면서 독일 측의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 슈나이더 차관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 공존에 대한 양국간 연대를 강조하며 우리의 자유통일비전에 공감했다. 양측은 통일 이후 사회적 통합 차원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지원이 중요하다는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