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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제시,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를 대비한 연착륙 지원 박차

고용율 64.4% 등 고용지표 회복세 보여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거제시는 24일 오후 거제시청 시장실에서 양대조선소 및 사내·외 협력사, 거제상공회의소와 함께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24.6월) 대비 연착륙 지원 및 조선업 현안사항 청취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고용위기지역 지정 성과 및 연착륙 지원 대책을 설명하고 기업의 현안사항을 청취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거제시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종료를 대비하고 조선업 실적 회복에 따른 재도약 지원을 위해 ▲조선업 고용안정 지원 ▲조선업 인력양성 및 경쟁력 강화 ▲계층별 실업대책을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20개 사업, 716억원 규모의 연착륙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4대보험 납부 관련 조선업 협력사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긴밀히 협의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선업 인력난 해결을 위해 사업비 114억 원 규모의 ‘조선업 재직자 희망공제사업’을 처음으로 시행하여, 조선업 재직자의 장기근속 유도를 통해 숙련노동자 이탈방지 및 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과거 조선산업 침체로 고용률이 하락하던 거제시는 2018년부터 고용위기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뒤 6차례 연장(신규지정) 끝에 2024년 6월 30일 고용위기지역 지정기간 종료를 앞두고 있다.

 

그동안 거제시는 고용위기지역 극복을 위해 기술인력 양성 및 신규고용 창출 등 다각적인 일자리 지원 정책을 추진했으며,

 

조선업 경기회복과 더불어 지난해 하반기 고용율은 64.4%로 전년 대비 4.1% 상승, 실업률은 3.8%로 전년 대비 0.5% 감소,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는 2024년 3월 기준 70,50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441명이 증가하는 등 고용 지표가 호전되고 있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지역 고용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시책 추진으로 고용 안정화에 집중하겠다”고 말했으며, “시민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발굴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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