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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박영평 여수시의회 의원 발의, ‘전라선 고속철도 이동시간 2시간 내 노선 착공 촉구 건의안’ 채택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사업계획은 당초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과 달리 사업비 1/3 수준, 운행시간 10분 단축에 불과해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권희 기자 | 여수시의회는 ‘전라선 고속철도 이동시간 2시간 내 노선 착공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건의안은 지난 4월 19일 제236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박영평 의원이 발의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익산-여수 180km 구간 전라선 고속화’는 전남 남부권 주민 숙원사업이다. 2021년 발표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는 3조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익산-여수 구간 34분 단축, 서울-여수를 2시간 13분 만에 운행할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된 계획을 보면 사업비는 약 3조 원에서 1조 원대로 삭감되었으며 그 결과 용산역에서 여수EXPO역까지 운행시간은 10분 단축될 뿐이다. 이에 여수․순천․광양 등 전남 동부권 주민들은 사업효과에 대하 의구심과 실망감을 감출 수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건의안에는 △전라선 KTX 이용객 불편 개선과 수도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사업 추진 △지역 간 불군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울-여수 2시간 이내 단축 노선 조속 건설의 내용이 담겼다.

 

박영평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전라선 KTX 고속화를 통해 전남 동부권 발전을 도모하고 산업활동을 지원하는 한편 미래 세대들이 더 나은 전남에 살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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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