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21 (화)

  • 맑음동두천 20.2℃
  • 맑음강릉 15.0℃
  • 맑음서울 20.9℃
  • 맑음인천 17.3℃
  • 맑음수원 16.9℃
  • 맑음청주 21.3℃
  • 맑음대전 19.9℃
  • 구름조금대구 15.7℃
  • 구름조금전주 18.2℃
  • 구름조금울산 13.3℃
  • 구름조금광주 20.5℃
  • 구름조금부산 16.4℃
  • 구름조금여수 17.4℃
  • 흐림제주 18.5℃
  • 맑음천안 17.3℃
  • 구름조금경주시 13.5℃
  • 구름조금거제 16.4℃
기상청 제공

강원

신경호 강원교육감, 현장체험학습 중 학생 사망사고 관련 교사 탄원서 제출

“강원교육청 학생안전사고 예방에 지속 노력, 교사 선처 호소”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기삼 기자 | 신경호 강원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2022년 11월 현장체험학습 도중 주차하던 버스에 치여 초등학생 한 명이 사망한 사고와 관련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인솔 교사 2명을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다.

 

김성미 도교육청 비서실장을 통해 17일 오전 10시 춘천지방법원 민원실에 제출한 탄원서에서 신경호 교육감은 불의의 사고로 어린 나이에 세상을 떠난 학생의 명복을 빌고, 참담한 슬픔과 고통을 겪고 계신 부모님과 유가족분들께 강원교육의 책임자로서 마음 깊이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했다.

 

또한 신경호 교육감은 “현장체험학습 도중 발생한 예측하지 못한 안전사고에 대해 인솔 교사에게까지 형사상의 책임을 묻는다는 소식은 다시 한번 학교의 분위기와 선생님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고, 많은 선생님께서 현장체험학습 인솔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하여, 이미 계획했던 현장체험학습을 취소하는 학교도 속출하고 있다.”며, “현장체험학습은 학생의 환경과 상황에 상관없이 학교 밖에서 가치있는 교육적 체험을 공평하게 부여해 준다는 점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하는 정당한 교육활동이지만, 언제 일어날지 모를 사고에 대해 교사가 심한 불안감과 부담감을 갖게 된다면 정상적인 현장체험학습은 이루어지기 어려워지고 그 피해는 결국 학생들에게 돌아가게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신경호 교육감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차원에서도 이러한 학생안전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며, “부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헤아려주시어, 재판을 앞둔 두 선생님에게 현명한 판단을 내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2년 11월 사건 발생 직후부터 유가족과 교직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수원특례시 청소년어울림마당 ‘어울려 봄’성료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지난 1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개최한 청소년어울림마당이 청소년과 지역주민 1,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청소년어울림마당은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다양한 문화예술의 기회 제공을 통해 유익한 여가 활동의 경험을 제공하는 행사로서 올해 3차례 운영된다. 본 행사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소속 대학생문화기획단 ‘프리즘’ 동아리 청소년들이 행사기획 및 운영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 다양한 주제의 체험부스 17개와 ▲ 청소년·청년 동아리 18개팀이 문화·예술공연에 참여했으며 ▲ 운영본부에서는 대학생문화 기획단이 기획한 쿠폰북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은 이번 행사에 직접 참여하여 청소년들과 소통하며 “청소년 축제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라고 소감을 밝혔다. 끝으로, 행사를 주관한 수원청소년문화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