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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희망학교 ‘희망카페’ 1호점 16일 개소

공공·민간 연계 중증장애인 자립 기반 조성 모범사례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양산시는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상북면 삼계동길 27) 1층 카페 공간에 양산희망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의 중증장애인 취업과 실습 장소 제공을 위한‘희망카페’1호점을 16일 개소했다고 밝혔다.

 

‘희망카페’는 양산시가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 1층 로비 일부를 장애인을 위한 카페 운영을 위해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함으로써 추진됐다 이후 상하북종합사회복지관과 양산희망학교 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해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애인 바리스타 2명과 학교 선생님를 비롯한 운영진이 약 9개월여의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3월 사용 허가를 받음으로써 개소에 이르렀다.

 

‘희망카페’는 전국 최초로 희망학교 협동조합과 학교 및 지자체가 연계하고 협동해 중증장애인을 위한 공공·민간 연계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양산희망학교 교사와 학부모, 재학생과 졸업생 등 70여명으로 구성된 양산희망학교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개소한 카페 아이갓에브리씽(I got everything) 양산지혜마루점에 이어 양산에서 두 번째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개소다.

 

양산희망학교 사회적협동조합 김영화 이사장은 “카페 개소로 장애인이 직업과 일을 통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카페개소를 위해 애써준 양산시와 양산희망학교 관계자분들에게 장애인의 학부모로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학부모님, 선생님들의 용기가 있는 도전과 적극적인 행정 지원으로 양산희망학교 졸업생들의 취업 장소를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자립을 위한 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행정이 더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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