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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울시 성동구, 통학로 지중화로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

옥정중 일대 4월 중 지중화 공사 착수, 금호초 일대 4월에 업무협약 체결 후 2025년 착공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성동구가 통학로의 안전을 확보하고,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전주 및 가공선로를 체계적으로 정비 하기 위해 지중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

 

지중화 사업은 전기, 통신선 등 공중선을 지하로 매립하고, 보도 위 전주와 통신주를 철거하여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성동구는 지난 2022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하는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옥정중학교 주변 지중화 사업’이 선정됨에 따라 약 25억 3천여만 원(국비 5.91억, 시비 5.19억, 한전 및 통신사 14.23억)의 예산을 확보했다.

 

사업 구간은 한림말길 11에서 독서당로 207까지 이어지는 옥정중학교 주변 통학로(총연장 0.52km)이며, 4월 중 공사에 착수해 2025년 말까지 해당 구간 내 난립한 가공선로를 매립하고 한전주 26본, 통신주 2본을 철거하는 등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은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특히 많은 곳으로 전주와 공중선으로 인한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위험이 큰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번 지중화 공사를 통해 무질서하게 난립 되어 있는 공중선이 지하로 매립되고 전주 및 통신주가 사라지게 되어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되는 것은 물론, 도시 미관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성동구는 올해도 ‘그린뉴딜 지중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와 시비, 한전 및 통신사 부담금을 포함해 총 34억 6천여만 원(국비 8.5억, 시비 7.9억, 한전 및 통신사 부담금 18.2억)을 확보하여 ‘금옥초등학교 지중화 사업’ 추진에 나설 방침이다.

 

사업 구간은 독서당로 220~265에 해당하는 금옥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총연장 1.3km)로, 가공선로 매립 및 한전주 21본, 통신주 2본을 철거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4월 중 한국전력공사 및 통신사와 업무협약을 체결, 내년 중 공사를 시작하여 조속히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옥정중학교 및 금옥초등학교 일대 구간은 학생과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곳으로 지중화 사업을 통해 더욱 안전한 통행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향후 지중화 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여 주민의 만족을 높이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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