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인천 2.1℃
  • 흐림수원 3.7℃
  • 청주 3.0℃
  • 대전 3.3℃
  • 대구 6.8℃
  • 전주 6.9℃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여수 8.3℃
  • 흐림제주 10.7℃
  • 흐림천안 2.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 개시, 여야 '중간 평가전' 격돌 예고

거대 야당과 정권 심판론 각축, 본격적인 선거 전쟁 돌입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 등록이 21일부터 전국적으로 일제히 시작되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러 정당이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돌입했다. 윤석열 정부의 중간 평가 성격을 띠는 이번 선거는 정치적으로 매우 중요한 시험대로 여겨지며, 양대 정당은 각각 '거대 야당 심판론'과 '정권 심판론'을 전면에 내세워 치열한 총력전을 예고했다.

 

국민의힘은 이번 총선을 통해 정부와 여당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며, '국민의힘이 합니다. 지금! 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정책 실행에 초점을 맞춘 선거 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못 살겠다 심판하자'를 메인 슬로건으로 정하고, 윤석열 정부의 실정을 심판하자며 유권자들에게 호소하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는 또한 조국혁신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등 제3지대 신당의 도전이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신당이 중도·부동층 유권자들을 어느 정도 흡수할 수 있을지, 그리고 비례대표 표심을 얼마나 얻을 수 있을지가 선거 결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각의 슬로건과 정치 개혁 과제를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특히 국민의힘은 '7개 정치개혁 과제'를 통해 국회의원의 책임을 강화하는 방안을 제시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이태원 참사 등 윤석열 정부의 '5대 실정'을 강조하며 정권의 변화를 주장하고 있다.

 

 

공식 선거운동은 28일부터 시작되며, 유권자들은 다음 달 10일까지 후보자들에 대한 정보를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8세 이상의 유권자들은 재외투표, 사전투표, 그리고 총선 당일 투표를 통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GS건설 KS 위조 유리 파장.. 강남 30억 아파트에 위조된 중국산 유리사용 논란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언 기자 | 서울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가짜 KS 마크를 단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면서, 건설업계와 주민들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GS건설 (006360 허윤홍 대표)이 시공한 이 아파트는 전년도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함께, 그동안 쌓인 우려와 불안의 물결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지난 30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GS건설이 2021년 6월 준공한 서울 서초구 A아파트 단지에는 한국표준(KS) 마크를 위조한 중국산 유리가 사용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단순한 시공 미숙으로 치부되기 어려운, 기업의 ESG(Evironmental, Social, Governance) 경영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중국산 위조 유리가 주민들의 생활 및 문화 공간인 연회장, 스카이라운지, 옥상 등에 사용된 것으로 확인되면서, 주민들의 불안과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 이는 단순히 시공상의 결함으로만 귀결되기보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안전 관리 체계의 부재에 대한 심각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사건은 경쟁 입찰에서 탈락한 업체가 저가로 낙찰된 업체를 추적해 증거를 확보한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