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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성남·양주·의왕, ‘2020 시군종합평가’ 최우수 지자체 선정

도, 24일 ‘2020년 시군종합평가 결과’ 발표…인구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평가

 

성남시, 양주시, 의왕시가 ‘2020년 시군종합평가’에서 그룹별 1위에 오르며, 도내 31개 시군 가운데 가장 우수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한 ‘최우수’ 기초자치단체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이들 시군에 각각 4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16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별 3개 그룹으로 나눠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도정 주요시책 등 ‘5대 주요정책 분야’ 93개 세부지표에 대한 평가를 진행, 그룹별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인구가 가장 많은 10개 시군이 포함된 1그룹에서는 성남시가 97.64점을 획득,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고양시(97.52점)와 화성시(96.12점)가 우수상을 수상해 각각 2억 원씩을 지원받게 됐으며, 수원시(95.57점)와 용인시(94.90점)도 각각 장려상과 1억 원씩의 사업비를 받게 됐다.

 

이어 인구수 기준 11위~20위에 해당하는 10개 시군이 포함된 2그룹에서는 양주시가 97.73점으로 최우수 지자체에 올랐다. 이어 파주시(97.39점), 시흥시(96.63점)가 우수상을, 의정부시(96.58점)와 김포시(96.04점)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인구가 적은 나머지 11개 시군에 해당되는 3그룹에서는 의왕시가 94.27점으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우수상은 이천시(92.81점)와 구리시(92.52점), 장려상은 양평군(92.41점)와 여주시(89.97점)가 각각 받았다.

 

이밖에도 도는 전년도 순위와 무관하게 올해 점수향상이 가장 높은 광주시(2.74점↑), 평택시(2.62점↑), 광명시(2.56점↑), 오산시(2.13점↑), 연천군(1.85↑) 5개 시군에 대해 시군당 4천만 원씩 총 2억 원의 실적향상 상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도는 코로나19 대응으로 인한 일선 행정부담 가중에도 불구하고 시군 평균점수가 0.91점(100점 만점) 상승하는 등 행정수준이 꾸준하게 향상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 7월 코로나19 영향 11개 지표의 목표치를 하향 조정한 것도 올해 평균점수 향상을 견인했으며, 목표달성 시군에 대한 예산 지원 등을 통해 자발적인 노력을 유도한 점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도 관계자는 “내년도에는 시군에서 보다 신속하게 시군종합평가 대응방안을 마련하고 목표 달성을 위해 집중할 수 있도록 지표개발 시기를 1개월여 앞당기고, 연말 도와 시군 평가담당자들과 함께 시군종합평가의 개선 및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도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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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종합체육시설, 기재부 타당성재조사 통과

[세종=데일리연합]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2일 브리핑을 갖고 2006년 11월,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사업 개발계획 수립 이후, 지속적으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함께 관내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위해 노력해 왔다“고 밝혔다. 최시장은 ”시정 2기인, 2018년 1월부터 기재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시작으로 4번의 실패 끝에, 이번에는 ‘타당성 재조사’ 과정을 거쳐 기재부의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마침내 오늘 통과했다“고 했다. 최시장은 이어 ”이번 타당성 재조사는 2027년 충청권 하계 세계대학경기대회(이하, 세계U대회) 개최시, 종합체육시설 활용을 전제로 하여 통과된 것“이라고 했다. 최시장은 또 ”그동안 당초 계획대로 행정중심복합도시가 본래 기능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종합체육시설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어 왔으며, 지난 예비타당성 조사에서는 경제성 확보에 난항을 겪으면서 비용 대비 편익(이하 ‘B/C’)의 값이 통과기준치보다 현저히 낮게 산출되었다“고 했다. 최시장은 ”2022년 11월 12일, 세계U대회 유치가 확정된 후, 충청권 최초의 메가톤급 국제대회의 성공과, 전문체육 육성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시설 건립의 필요성이 본격적으로 제기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