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0.8℃
  • 서울 14.9℃
  • 인천 13.9℃
  • 수원 13.7℃
  • 청주 13.1℃
  • 대전 14.4℃
  • 대구 11.8℃
  • 전주 14.2℃
  • 울산 12.1℃
  • 흐림광주 15.4℃
  • 부산 12.6℃
  • 구름많음여수 18.9℃
  • 맑음제주 19.7℃
  • 흐림천안 13.3℃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사회포커스]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제도 본격시행 결과 소기의 성과 나타나

 
[데일리연합 이권희기자의 사회포커스]     정부는 2019.5.8.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ISMS-P) 인증제도 본격시행* 결과 관련 기관 및 기업들로부터 제도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받는 등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ISMS-P 통합인증은 정보 및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기관 또는 기업의 정보보호 관리과정, 보안수준 등 관리체계(ISMS)와 개인정보의 수집․이용․파기 등 개인정보 관리체계(PIMS)의 중복 부분을 제거하고 하나로 묶어 심사․인증하는 제도이다. 기관 또는 기업은 업무성격에 따라 ISMS-P와 ISMS 인증을 선택하여 받을 수 있다.

 ISMS-P 통합 전에는 ISMS 104개, PIMS 86개의 인증기준이 있었으나 102개 인증기준(관리체계 16개, 정보보호 대책 64개, 개인정보 처리 22개)으로 통합하여 유사중복 요소를 대폭 간소화되었다. 

 ISMS-P 통합으로 인증 비용과 시간 등이 대폭 절감되었다. 제도 시행 후 ISMS-P 인증을 받은 59개 기업의 수수료는 총 15억 7천7백만원으로 각각 별도의 인증을 받을 경우 대비 6억 1천만원이, 기업당 평균 1천만원이 절감되었다.

 한편, ISMS-P 인증을 받으려면 신청기관은 한국인터넷진흥원 누리집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제출하고, 심사기관이 서면 및 현장 확인 후 인증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인증마크를 부여한다. 심사과정에서 관리 체계가 기준에 미치지 못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기술적인 지원을 한다.

 한편, 재정과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나 소상공인이 ISMS-P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안전을 담보하면서도 구축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간이인증제도의 도입도 검토하기로 했다.

  2019년 ISMS 및 ISMS-P 인증 신청기업 대상 설문조사를 통해 제도 효과를 측정해본 결과, 직원들의 정보보호 관련 인식 개선과 사내 정보보호 수준 강화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관리체계 구축에 따른 투입효과로는 ‘직원들의 정보보호 관련 인식 개선(27%)’, ‘경영진의 이해도 향상(22%)’의견이 가장 많았다.

 인증마크 취득효과로는 ‘사내 정보보호 수준강화(31%)’, ‘의무요건 충족(29%)’, ‘고객신뢰도 확보(23%)’ 순으로 나타났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행정안전부․방송통신위원회는 ISMS-P 제도 통합 후 본격시행 1년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결과 제도운영이 성공적 이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기업이 자율적으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안전하고 신뢰받는 정보화사회가 구축되도록 ISMS-P 인증제도를 확대․발전 시켜나갈 계획이다.
 


[무단전재및 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정부 경제정책 반영] 충청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 발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이성용 기자 | 충청북도는 ‘2024 정부 경제정책(인구감소지역 세컨드 홈 활성화)’을 즉시 반영한'충청북도 귀농귀촌 활성화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1월 4일 '2024년 경제정책방향'및 4월 15일 '인구감소지역 부활 3종 프로젝트 추진방안'을 통해,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지역 주택 1채를 신규 취득하는 경우 1주택자로 간주하는 ‘세컨드 홈 활성화 정책’을 발표했다.(세부 특례 요건은 4.15.자 ‘프로젝트 추진방안’ 참조) 충북도는 인구감소지역 주택 매매(소유) 비용 경감에 따른 도시민의 추가 생활거점 마련 수요가 귀농귀촌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판단, 선제적인 전략 수립이 수도권 접근성 등 지리적 이점과 어우러진다면 인구감소지역 인구 대응댐으로서의 역할을 할 수 있음을 밝혔다. 이러한, ‘세컨드 홈 마련 수요’를 도내로 이끌고자 ❶ 귀농귀촌 전(前) 단계(농촌이주 인식 변화) 지원 ❷ 농촌 공간 활용 ❸ 귀농귀촌 초기 정착 지원 ❹ 지역 주민과의 교류 강화 4대 전략, 78개 사업에 대해 ‘26년까지 1,7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❶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