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20 (월)

  • 구름많음동두천 19.8℃
  • 흐림강릉 15.7℃
  • 구름많음서울 21.3℃
  • 구름많음인천 18.7℃
  • 흐림수원 21.9℃
  • 구름많음청주 25.7℃
  • 구름많음대전 24.5℃
  • 구름조금대구 28.7℃
  • 맑음전주 25.8℃
  • 구름많음울산 22.2℃
  • 맑음광주 27.6℃
  • 구름많음부산 21.8℃
  • 구름많음여수 24.8℃
  • 구름조금제주 24.6℃
  • 구름조금천안 24.0℃
  • 구름조금경주시 24.9℃
  • 구름많음거제 24.7℃
기상청 제공

보도자료

항균 위기 - 새로운 항체로 매년 230,000명의 사망 방지 가능

-- Fondazione Internazionale Menarini 주최 국제 심포지엄에서 최근 임상 연구 발표

-- 세계보건기구의 경고: 공중보건이 비극적인 결과를 맞이하기 전에 지금 당장 더 많은 연구 투자 단행해야

피렌체, 이탈리아, 2020년 1월 31일 -- 새로운 항체를 도입하면 슈퍼 내성균과 관련된 사망자 수를 50~55%에서 10~15%로 줄일 수 있다. 새로운 항체를 사용하면 3분의 1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매년 세계적으로 230,000명이 넘는 사망자를 방지할 수 있다. 그 수는 유럽에서만 11,000명에 달한다.

최근 제노바에서 Fondazione Internazionale Menarini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 심포지엄에는 주요 전문가들이 참석해서 항생제 내성에 관한 최신 정보를 공유했다. 이 심포지엄에서 발표된 최근 임상 연구는 전술한 결과를 지지한다.

매년 항생제에 대한 슈퍼 내성균과 관련된 감염으로 전 세계적으로 700,000명이 사망하고 있으며, 그중 33,000명이 유럽에서 사망한다. 이탈리아 항감염증치료학회(Italian Society of Anti-infective Therapy, SITA) 회장 Matteo Bassetti는 "이미 시중에 출시됐거나, 혹은 수개월 이내에 출시 예정인 것도 있겠지만, 새로운 항생제를 더 일찍 제대로 사용하면 사망자 수를 3분의 1로 줄일 수 있다"라며 "폐렴막대균에 감염된 약 1,0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여러 주요 임상 연구 결과에서도 이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근 WHO가 발표한 경고에서도 강조하고 있듯이, 이와 같은 새로운 분자가 환자에게 적용되지 못하고 있다. 오늘날은 그 어느 때보다 항생제 내성이 즉각적인 해결책을 요하는 세계적인 위협 요소다. 민간투자 감소와 새로운 항체 개발법의 혁신 부족으로 인해, 약물 저항 감염을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약화될 전망이다.

따라서 여러 등급의 기관과 제약업계가 손을 잡고 노력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투자를 통해 혁신적인 치료제 발견과 개발에 일조해야 한다.

워싱턴대학 의학부 의학교수 Marin Kollef는 "미국식품의약국과 유럽의약품청은 이미 다수의 새로운 분자를 승인했다"라며 "새로운 분자는 새로운 암 치료제처럼 생명을 구할 수 있는 무기로 인정받지만, 임상 실무에 채택되기까지 몇 가지 문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새로운 분자를 치료 알고리듬에 도입시켜 적절하고 실증적인 방식으로 가능한 한 일찍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면서 "그래야지만 적절한 치료 지연으로 사망률과 임상 결과가 영향을 받는 중증 환자를 치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SITA 부회장 Pierluigi Viale는 "외과 시술, 내과, 면역 병리학, 이식 및 암 치료 같은 분야에서 현대 의학이 성공적으로 발전했으며, 그에 따라 수많은 생명을 구하는 더 효율적이고 정교한 시술이 가능해졌다"라며 "그러나 새로운 항체가 없다면, 다제내성 병원 감염으로 지난 반세기 동안 이룬 기적이 뒤집힐 수도 있다"고 마무리지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전문가들은 새로운 항체와 관련된 규제 요건과 시장 접근성 절차를 가장 새롭고 혁신적인 암 치료제와 관련된 규제 요건 및 시장 접근성 절차와 일치시켜야 하며, 간단하고 신속한 승인 방법을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하고 있다.

로고 -



데일리연합 & 무단재배포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서초 1인가구의 싱글싱글 나들이‘피크닉어때용!’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서울 서초구가 1인 가구들이 모여 도시락을 만들고 양재천에서 피크닉을 즐기는 ‘피크닉어때용’ 프로그램을 17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초1인가구지원센터에서 진행하고 있는 ‘싱글싱글 소다(소셜다이닝)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월을 맞아 봄맞이 나들이 행사로 꾸며졌다. ’싱글싱글 소다‘ 프로그램은 1인 가구가 요리교실에서 직접 음식을 만들어보고 만든 요리는 이웃과 나눠 먹으며, 식생활 개선과 사회 관계망 증진을 돕는 건강돌봄 지원사업이다. 17일 열린 피크닉에서는 봄을 닮은 꽃김밥, 건강을 생각한 호밀빵 샌드위치와 호두정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과일청까지 곁들인 도시락과 이를 함께 만든 사람들이 모여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A씨는 “여행을 가자니 시간이 없고, 소풍을 가자니 친구가 없었는데, 여기에서 이웃과 함께 맛있는 음식과 나들이를 함께하니 혼밥보다 훨씬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전성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1인 가구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식생활 지원 및 사회 관계망 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