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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북한 인구 절반 정도 영양실조"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자존심 강한 북한이 올해 식량 사정이 매우 나쁘다면서 유엔에 공개적으로 긴급 식량 지원을 요청했다. 
 
북한은 지금 식량 확보 전쟁 중으로 알려졌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직접 시정연설에서 "먹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 당이 제시한 알곡 고지를 무조건 점령해야 한다. 집집마다 풀 먹는 짐승 기르기를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작년 북한의 곡물 생산량은 495만 톤, 140만 톤이 부족하다. 
 
농업 기반이 부족한 구조적 원인도 있지만, 작년 여름 계속된 폭염과 가뭄이 결정적이었다. 
 
유엔 산하 세계식량계획 북한 사무소는 MBC와의 이메일 인터뷰에서 "특히 6월부터 9월까지가 가장 심각하다"고 밝혔다. 
 
앞으로가 더 큰 문제라는 것. 
 
주민들의 영양 부족은 이미 심각하다. 
 
세계식량계획에 따르면 현재 북한 전체 인구의 41%에 해당하는 1,030만명이 영양 부족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어린이 5명 중 한 명이 만성 영양부족으로 성장에 문제가 생겼고, 임산부도 만성적 영양 결핍으로 모성 사망률이 한국의 8배에 달한다. 
 
오죽하면 자존심 강한 북한이 이례적으로 유엔에 긴급 지원을 요청했다. 
 
북한은 지난 2월 유엔에 공문을 보내 "지난 1월부터 노동자 가정에 대한 배급량을 1인당 550g에서 300g으로 줄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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