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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건강

"4대강 보 개방 후 자정능력 강화됐다"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환경부가 지난 1년 반 동안 4대강 11개 보를 개방해, 관측한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전체 수문을 모두 개방했던 금강과 영산강의 자정계수는 각각 최대 8배와 9.8배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일부 보만 개방했던 낙동강과 한강은 자정계수가 각각 최대 1.8배와 3.2배 증가했다. 
 
환경부는 또 보를 완전히 개방한 지역을 중심으로 녹조 감소 등 수질개선 가능성도 확인했다고 밝혔다. 
 
금강 세종보는 개방기간 동안 조류농도가 예년 대비 30% 감소했고, 영산강 승촌보는 여름철 유해남조류 출현이 예년의 15% 수준으로 줄었다. 
 
또 수질 개선과 함께 모래톱 등 생태공간이 확대되면서 한강 이포보에선 백로류가 12배 가까이 늘어난 걸로 조사됐다. 
 
환경부는 다만 "지난해 여름 극심한 가뭄과 고온으로 녹조 저감 효과가 제한적이었고, 낙동강은 실측자료 확보를 위해 보 개방 폭과 기간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환경부의 4대강 보 개방·관측 종합 분석 보고서는 이달 말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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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의회,'CJ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채택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