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KDI는 매서운 고용한파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KDI가 제시한 올해 월평균 취업자 수 증가는 7만 명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대로라면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넉 달 전 정부의 예상치 18만 명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2009년 이후 9년 만에 최악의 일자리 상황이다.
KDI는 내년에 일자리가 늘어도 월평균 10만 명 내외에 그칠 거라 예상했다.
하강국면을 반전시키기 위한 해법으로 KDI는 구조개혁과 산업경쟁력 강화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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