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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GM 주총서 '법인 분리' 의결 '먹튀 논란' 가열


[데일리연합 전호성기자] 한국GM이 지금의 법인을 둘로 분리하는 안건을 단독으로 주총에서 통과시켰다.


인천 부평의 한국GM 본사, 주주총회를 앞두고 GM 측과 노조원들 사이에 몸싸움이 벌어졌다.


지금의 한국GM 법인에서 생산공장만 남기고 연구개발 분야는 별도의 법인으로 분리하려는 GM 측 계획을 막겠다며 노조원들이 사장실로 들어서는 길목을 원천 봉쇄한 것.


하지만, 카허 카젬 한국GM 사장은 주주총회가 무산될 위기에 몰리자 단독으로 주주총회를 열어 '법인 분리' 안건을 기습 통과시켰다.


2대 주주인 산업은행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법인 분할은 정관상 특별결의사항에 해당돼 GM 단독으로는 의결할 수 없는 안건이라며 의결 절차에 하자가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GM 노조도 강하게 반발했다.


이에 한국GM은 단독 의결에 법적인 문제가 없으며, 올해 안에 연구개발 법인 설립을 마무리해 곧바로 신차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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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고양시의회 이철조 의원이 대표발의한 'CJ 라이브시티 공사재개를 위한 협력·지원 촉구 결의안'이 5월 3일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철조 의원은 결의안에서 경기도에 ▲국토부 산하 PF 조정위 조정안 적극 수용 ▲시공사와 적극 협력 ·지원하여 공사가 재개될 수 있도록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고양시에는 ▲신속한 한류천 공사 추진 ▲공사시간 동안 CJ라이브시티 부지활용 방안을 적극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경기도 공모사업인 CJ라이브시티 사업은 당초보다 인허가가 늦어지고 코로나로 인해 공사가 지연되며 원자재와 인건비가 상승하여 시공사와 건설사 간 공사비 이견이 발생했으며, 한국전력 공사에서 대용량 전력공급 유예 통보 등으로 2023년 4월부터 사업이 중단됐다. 그러나 일각에서 최근 경기도가 감사원에 국토부 PF 조정위원회의 조정안에 대한 감사원 사전 컨설팅을 요청한 것을 두고 지금까지 수년에 걸쳐 지속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던 경기도가 사업 재개를 위해 전향적으로 태도를 변화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