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5.09 (목)

  • 구름조금동두천 15.5℃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5.1℃
  • 맑음인천 14.6℃
  • 맑음수원 14.7℃
  • 맑음청주 15.6℃
  • 맑음대전 15.3℃
  • 맑음대구 14.1℃
  • 맑음전주 16.1℃
  • 맑음울산 14.9℃
  • 맑음광주 15.6℃
  • 맑음부산 15.6℃
  • 맑음여수 15.3℃
  • 맑음제주 17.6℃
  • 맑음천안 14.6℃
  • 맑음경주시 15.3℃
  • 맑음거제 14.8℃
기상청 제공

정치/경제/사회

문재인 대통령 "분단 극복하겠다" 교황청 연설

 


 

[데일리연합 김민제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교황청 연설에서 "기필코 평화를 이루고 분단을 극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평화와 화합을 상징하는 교황청의 성지, 성베드로성당에 선 문재인 대통령은 지구 상 마지막 냉전체제의 해체를 역설했다.


한반도에서의 종전선언과 평화협정 체결이 그 길이 될 거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성경의 시편 구절을 인용했다.


문 대통령은 "오늘의 기도가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인들의 가슴에 희망의 메아리로 울려 퍼질 거"라며, "기필코 평화를 이루고 분단을 극복해내겠다"고 강조했다.


연설에 앞서 문 대통령은 피에트로 파롤린 교황청 국무원장이 집전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미사'에 참석했다.


바티칸에서 특정 국가를 위한 미사가 열리고 국무원장이 집전에 나선 것도 이례적인데, 여기에 교황청은 언어까지 대부분 한국어로 진행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이탈리아 정상회담을 갖고, "북한이 비핵화를 계속하도록 국제사회의 유인 조치가 필요하다"며, 제재 완화 등 상응 조치에 대한 공론화를 이어갔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7시 프란치스코 교황과 단독 면담을 갖고, 한반도 평화를 위한 교황의 노력에 감사를 전할 예정이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배너
배너
배너

SNS TV

더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이민근 안산시장,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

데일리연합 (아이타임즈M 월간한국뉴스신문) 주기범 기자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제88차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9일 밝혔다. 1981년 출범한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는 ▲안산시 ▲안양시 ▲시흥시 ▲광명시 ▲군포시 ▲의왕시 ▲과천시 등 7개 시가 참여하는 정책 현안 협의기구다. 지난 8일 시흥시에서 개최된 회의에는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안양·시흥·광명·군포·의왕·과천 등 7개 회원 도시의 단체장 및 부시장이 참석해 경기중부권 도시의 현안을 두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주요 회의안건으로 ▲중앙정부의 지방재정 안정화 방안 마련 ▲건축물 분양을 위한 권리산정 기준일 결정 권한의 시·군 위임 건의 ▲공동주택 하자보수 기한 개선 건의안이 논의됐으며, 기타 안건으로 ▲지하철 4호선(과천·안산선) 증차 운영 필요성이 제시됐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현 하은호 군포시장(협의회장)에 이어 차기 협의회장으로 이민근 안산시장이 선출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회의에서 논의된 3건의 안건은 경기 중부권 7개 회원 도시를 포함, 도내 31개 시·군과도 밀접한 사안”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