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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온라인 전시회 개최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감동을 2만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 관련 기록물을 통해 재연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


 행정안전부(장관 김부겸)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자원봉사자의 헌신과 정신을 기념하기 위하여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이라는 제목의 온라인 아카이브 전시(volunteerofpyeongchang.kr)를 10월 1일에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전시에서는 그동안 수집된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 자원봉사 관련 기록물 중 사진 266점, 인터뷰 영상 18점, 기타자료 9점 등 총 293점의 자료가 공개된다. 


  온라인 전시관은 △자원봉사로 다시 만나는 평창(Re-Collect), △인물로 만나는 평창(Re-Life), △사진으로 만나는 그 때, 그 곳(Re-Mind), △언론보도로 보는 평창 자원봉사(Re-Wind Time), △나의 자원봉사 아카이브(Re-Play) 등 총 5개 주제로 구성된다.

 특히, ‘인물로 만드는 평창(re-life)’ 전시관에는 일반 자원봉사자,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 홍보대사 등 총 18명의 관계자들이 자원봉사의 의미와 성과·소회를 되새겨 보는 인터뷰 영상이 실린다.


  평창올림픽 홍보대사인 김연아 선수는 ‘자원봉사자는 경기장 밖의 국가대표’라며 이번 올림픽에서 자원봉사자의 역할을 높이 평가했고, 이희범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은 ‘열악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봉사해 준 자원봉사자의 노력 덕분에 성공적인 올림픽을 치렀다.’라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1986·2002·2014 아시안게임, 1988서울올림픽, 2002한일월드컵 등 국가적 행사가 있을 때 마다 자원봉사를 해 온 김옥경씨(73)는 ‘이번 평창올림픽은 남편과 함께 자원봉사를 했는데, 우리를 필요로 하는 곳이 있다면 어디든지 가서 도와주고 싶다.’라고 32년간 자원 봉사를 하면서 겪은 즐거움을 영상에 담았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권미영 센터장은 “평창 올림픽이 끝난 지금, 자원봉사자의 공동체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지역사회에 지속적으로 이어져 아름다운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함께 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앞으로 자원봉사 문화 조성 및 확장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김현기 지방자치분권실장은 “평창올림픽이 전 세계인의 찬사 속에 기록적인 성공을 이뤄낼 수 있었던 것은 사명감과 열정으로 헌신한 자원봉사자들 덕분”이라며, “이번 온라인 전시를 계기로 축제가 끝난 뒤에도 자원봉사자의 헌신에 대해 늘 감사하고 기억하는 사회적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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