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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사회

기재부, 영문명칭“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로 변경


[데일리연합뉴스 이권희기자]         기획재정부는 경제정책을 총괄·조정하는 기재부의 기능과 역할을 국제기구, 해외기관 등 국제사회가 명확하게 인식할 수 있도록 
8월 1일부터 영문명칭을 ‘Ministry of Strategy and Finance’에서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문명칭은 기획재정부 내부직원 의견수렴 및 주요 해외기관의 설문조사, 다른 나라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변경안을 마련했으며,「정부조직 영어 명칭 자문위원회(행정안전부 주관)」의 자문과 심의를 거쳐 확정되었다. (‘정부조직 영어명칭 규칙’ 개정 완료, 8.1일 시행)


   기획재정부 직원 설문조사 결과 변경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71.4%에 달했고, 특히 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MOEF) 선호 비율이 49.6%로 제시되었으며,  주요국 공관․IB․주한미상의 등 해외기관 대상 설문조사 결과도 영문명칭 변경 선호 비율이 81.6%로 나타났다.  또한, 기획재정부와 유사한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다른 나라의 사례에서도 대부분 영문명칭에 ‘Strategy’를 사용하지 않고 있다.   다른 나라 사례 : 프랑스(Ministry for the Economy and Finance), 이탈리아(Ministry of Economy and Finance), 일본(Ministry of Finance), 독일(Federal Ministry of Finance) 등

 기획재정부는 명칭변경이 조기에 안착되도록 주요국 정부, 국제기구(IMF, WB 등), 국제회의체(G20, APEC 등), 해외 투자자, 글로벌 언론사, 신용평가사 등 주요 해외기관에 영문명칭 변경을 적극 알리고,  특히, 국민․해외기관 등이 기획재정부 홈페이지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이 없도록 moef.go.kr 도메인을 신규 등록하고, 현재 사용 중인 도메인 mosf.go.kr은 연말까지 신규 도메인으로 자동연결 되도록 조치하였다.

 기획재정부는 이번 영문명칭 변경을 통해 경제정책 총괄부처로서의 기능과 역할이 대․내외적으로 보다 잘 전달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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