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너

2024.03.19 (화)

  • 흐림동두천 6.7℃
  • 구름조금강릉 11.5℃
  • 흐림서울 8.6℃
  • 구름많음인천 7.5℃
  • 흐림수원 8.7℃
  • 청주 9.6℃
  • 대전 11.9℃
  • 맑음대구 13.1℃
  • 흐림전주 11.1℃
  • 구름많음울산 12.6℃
  • 구름조금광주 14.1℃
  • 구름많음부산 13.4℃
  • 구름조금여수 14.3℃
  • 맑음제주 15.6℃
  • 흐림천안 8.0℃
  • 구름많음경주시 13.8℃
  • 맑음거제 13.8℃
기상청 제공

문화/예술

양천구, 양천장수문화대학 확대 운영…9개동 신입생 450명 모집

강의횟수, 수강인원 확대, 9개동씩 상하반기 나눠 운영, 구 주관 통합수료식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박해리 기자 | 양천구는 고령화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학습 욕구 충족과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제33기 양천장수문화대학’을 금년부터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양천구가 전국 최초로 기획한 양천장수문화대학은 2004년 첫 개강 이래 지금까지 20,72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대표적인 어르신 복지 사업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구는 최근 3년간 어르신들의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규모를 줄여 18개동이 일괄 진행하던 방식을 금년부터 대폭 개선한다. 강의 횟수는 기존 8회에서 10회로, 수강 인원도 30명에서 50명 내외로 확대한다. 운영시기도 9개동씩 상하반기로 나눠 내실 있게 진행되도록 조정했다. 아울러 기존의 동별 소규모 수료식이 아닌 ‘구 주관 통합수료식’을 개최해 장기자랑, 사례발표 등 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상반기(4~6월)에는 목1~5동과 신정 1, 2, 6, 7동이, 하반기(9~11월)에는 신월1~7동과 신정3, 4동이 장수문화대학을 운영한다. 수강대상은 만 60세~65세 이상 어르신으로 동별 여건에 맞게 자율적으로 모집한다. 수강 신청은 거주지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수강생은 문화, 교양, 건강복지, 디지털 역량강화, 야외 현장학습 등 주 1회(2시간) 10주 과정에 참여하게 되고, 교육과정을 마치면 수료증을 받게 된다.


주요 강좌로는 ▲건강 지식 강좌(복약지도, 심뇌혈관 강의 등) ▲환경 관련 재활용품 활용 강좌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스마트폰 사용법, 키오스크 활용법) ▲예술 강좌(노래교실, 미술교실 등) ▲생활안전교육 ▲체조, 실버 요가 등 어르신 특화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동 주민센터별 모집 및 개강일정, 프로그램이 다르니 자세한 사항은 해당 동 주민센터 자치회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축소 운영됐던 양천장수문화대학을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에 부응하고자 전격 확대 운영한다”면서 “유익하고 재밌는 프로그램을 가득 준비했으니 다가올 봄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활력 넘치는 노후 생활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서울시양천구]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가장 많이 본 뉴스


SNS TV

더보기

배너
배너

포토뉴스

더보기

거창군, 2024년 자치경찰사무지원 실무협의회 개최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이동수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8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 의회, 경찰서, 교육지원청의 관계자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경찰사무지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이 확정된 우리동네 안심순찰대, 민관경 치안협의체 운영,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여성폭력예방 등 자치경찰사무에 대해 기관 간 의견을 공유하고 세부내용을 조정하며 보다 많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함께 고민했다. 군은 2023년 도내 최초로'거창군 자치경찰사무 지원 조례'를 제·개정해 자치경찰사무 지원과 주민참여 자치경찰협의회 운영 근거를 마련했으며, 2024년에는 1억 4천만 원 군비 확보로 5개 부서에서 자치경찰사무를 지원하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행정안전부가 공표한 2023년 지역안전지수 중 도내에서 유일하게 생활안전 분야에서 1등급을 달성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두었으나 여전히 전국에서 발생하고 있는 각종 사건사고로 인해 사회안전 확보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으므로 ‘범죄없는 안전한 거창’ 구현을 위해 계속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실무협의회는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