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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윤병태 나주시장, 왕곡·공산지역 가축분뇨자원화 시설 현장 방문

주민 최대 숙원 ‘악취 문제’ 해결 위해 업체 측과 논의

 

데일리연합(월간, 한국뉴스신문) 김민제 기자 | 윤병태 나주시장이 왕곡·공산지역 주민들의 최대 숙원 사업인 악취 문제 점검을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았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윤병태 시장이 최근 왕곡면 송죽리에 위치한 옥천영농조합법인 가축분뇨공동자원화 시설 현장 점검과 업체 관계자들과의 악취 해소 관련 면담을 가졌다.


현장 방문은 지난 주중에 차례로 진행됐던 왕곡, 공산면 주민과의 대화를 앞두고 이뤄졌다. 가축분뇨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이 지역 주민들의 생활 고충이 장기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주무부서인 축산과를 비롯해 악취개선추진단 협업 부서인 환경관리과, 도시미화과, 일자리경제과 직원들이 동행해 민선 8기 악취통합관리시스템 구축에 대해 논의했다.


윤 시장은 시설 현황을 둘러본 장기간 주민들의 생활 고충을 전하며 악취 저감을 위한 강력한 개선책 마련을 업체 측에 요청했다.


업체 측 관계자는 그간 추진해온 20억원 규모 17개 악취 저감 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최근 7억원을 투입해 설치한 탈취탑이 시범 운영 중으로 3월 중 안정화될 시 악취가 더욱 저감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근본적인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추가 공장증설 승인을 요청했다.


이에 윤 시장은 “보조사업 등을 통해 악취 저감에 노력해온 점은 다행스럽지만 여전히 악취로 인한 주민들의 고충이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며 “공장 증설은 실질적인 악취 저감 성과에 기반한 주민들과의 소통이 반드시 선행되어야 가능하다”고 악취 저감을 위한 업체 측의 적극적인 노력을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 축사 악취 해소를 위해 ‘축산농장 악취저감시설’, ‘악취저감제’, ‘퇴비 부숙용 톱밥’, ‘축사환경개선정비’, ‘맞춤형 냄새저감 환경개선 기술 실증’ 등에 올해 총 40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 마련을 위해 민선 8기 출범 후 365일 24시간 공백 없는 ‘악취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악취관리 컨트롤타워인 ‘24시간 악취통합관제센터’ 설치를 올 상반기 완료하고 부서별 협업을 통한 중·장기 저감 시책 발굴, 전문가·시민단체가 참여하는 악취대책위원회 구성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관리 통합체계 구축을 본격화하고 있다.


악취통합관제센터는 도비 5억원을 포함, 사업비 총 12억원을 투입해 오는 6월까지 시청사 3층 전산교육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공간정보시스템(GIS) 기반 악취발생 상황을 시각화할 수 있는 관제시스템이 도입된다. 누리집(나주악취24) 및 모바일 앱 개발을 통한 악취 신고 체계도 갖춘다.


특히 관제실 전담인력이 연중 공백없는 24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실시간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한다.


이를 위해 관내 주요 악취배출사업장, 피해지역에 악취측정센서(25대), 기상관측기(5대), 관제카메라(2대)가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축적된 악취 데이터와 각종 측정 장비를 활용해 악취 발생을 선제적으로 예측하고 정확한 발생 경로를 추적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나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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