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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오스트리아 정부, 망명자들 휴대폰 압수

오스트리아 정부, 망명자들 휴대폰 압수

오스트리아 정부가 망명자들을 단속하기 위해 그들의 휴대폰을 압수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오스트리아 정부가 지난해 불법 이민자들과 망명자들을 단속하겠다고 약속했고, 이것의 일환으로 그들의 휴대폰을 압수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단순히 휴대폰을 압수하는 것만 아니라 정부 당국은 이민자들의 망명 요구가 진행되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그들을 유지하기 위해 €840 (£730) 현금 몰수도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 BBC

오스트리아 내각은 오스트리아 망명 신청자들이 그들의 휴대폰을 오스트리아 정부 당국에 넘겨 그들의 신원을 확인하고 어디서 왔는지 확인할 수 있게 하는 것에 동의했다고 BBC는 밝혔다. 

이 과정에서 망명 신청자가 이전에 Dublin Regulation이 있는 다른 EU 국가들로 들어온 적이 있다면 그들은 그 곳으로 다시 돌려보내지게 된다. Dublin Regulation 하에서 망명자들은 그들이 도착한 첫번째 EU나라에서 망명을 신청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5년 유럽의 이민자 위기가 최고치를 기록했을때 90,000명이 넘는 사람들이 오스트리아에 망명을 신청했으며, 이 수치는 오스트리아 인구의 1%가 넘는 수치로 알려졌다.

한편, 발칸 반도 노선을 폐쇄하기 위한 방안이 도입된 이래, 오스트리아에 도달하는 이민자수는 급격히 줄어들었다. 올해 3개월동안 망명을 신청한 수는 3,992명으로 이는 2016년 같은 기간에 신청한 14,400명에 비해 상당히 감소한 수치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정부는 이민자에 대해 계속적으로 강경책을 취한다는 방침을 고수하고 있다. 

영국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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